"나를 잃어가며 버텨낸 하루하루"..밴드 몽돌, 알차게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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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밴드 몽돌(Mongdoll)이 1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몽돌은 오늘(2일) 새 싱글 ‘YES MAN’을 발매하고 또 하나의 울림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지난해 7월 싱글 ‘사각사각’을 내놓은지 11개월 만의 신곡이다.
‘YES MAN’은 꾹 눌러 담은 마음 위에 항상 ‘괜찮아요’, ‘할게요’라고 말하던 그날의 자신, 누군가에게 보내는 노래다. 타인의 기대에 맞춰야만 했던 순간들, 원하지 않았지만 외면할 수 없던 선택들 속에서 언제나 ’YES’를 말해온 상황을 묘사한다. 몽돌의 리더이자 드러머인 이동희가 작사 작곡했고, 보컬 이홍균이 작사에 참여했다.
몽돌은 “꿈을 지키기 위해 나를 잃어가며 버텨낸 하루하루, 이 노래는 그 조용한 인내 속에서도 결국 나 자신을 잊지 않으려는 작은 의지와 온기를 담은 기록”이라고 곡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어딘가에서 같은 마음으로 고개를 끄덕이고 있을 누군가의 마음에도 이 노래가 닿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몽돌은 5인조 남성 밴드로 2023년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대상, 2024년 YD 록 페스티벌 경연대회 대상 등 각종 대회를 휩쓸며 실력을 인정 받고 있다. 발표하는 곡마다 남다른 메시지로 공감을 사며 평단의 극찬을 받고 있다. 몽돌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장식할 싱글 ‘YES MAN’는 2일 베일을 벗는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공
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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