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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흥행 보인다’ 프로야구, 3일 10만 관중 운집→역대 최소경기 500만 관중 달성

[OSEN=부산, 이석우 기자] 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감보아가, 방문팀 키움은 김연주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팬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5.06.03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감보아가, 방문팀 키움은 김연주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팬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5.06.03 / [email protected]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가 역대 최소경기 500만 관중 기록을 세웠다. 

KBO는 3일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역대 최소 경기인 294경기만에 500만 관중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누적관중 1088만7705명을 기록하며 한국프로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10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올해도 역대 두 번째 1000만 관중과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향해 순항중이다. 6월 3일 5개 구장에서 총 10만356명이 입장하며, 누적 관중 509만9720명으로 5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이로써 2025 KBO 리그 일정 중 약 41%를 소화한 시점에서 500만 관중을 달성했다.

3일까지 평균 관중은 1만7346명으로 2024시즌 동일 경기 수에서 기록한 평균 관중 수 1만4549명 대비 약 19% 증가했다. 구단 별로는 삼성이 평균 관중 2만2312명으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어서 LG가 2만2260명, 롯데 2만301명으로 3개 구단이 2만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1만9839명), SSG(1만7706명), KIA(1만7022명), 한화(1만6906명)까지 7개 구단이 1만6000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으며, 10개 구단 모두 평균 1만1000명 이상의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OSEN DB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OSEN DB


서울 잠실구장. /OSEN DB

서울 잠실구장. /OSEN DB


구단 별 총 관중 수에서는 삼성이 홈 33경기를 치르는 동안 73만6310명이 구장을 찾아 가장 먼저 70만 관중을 돌파했다. 삼성에 이어 LG 69만70명, 롯데 60만9029명으로 60만 관중을 넘겼다. 또한 두산 59만5170명, SSG 56만6589명을 기록하며, 10개 구단 중 5개 구단이 전체 홈 경기 일정의 절반을 치르지 않은 시점에서 55만 관중을 넘어섰다.

구장 별로 매진 경기도 이어지고 있다. 3일까지 치른 294경기 중 절반에 가까운 약 49%인 143경기가 매진됐다. 한화가 홈 29경기 중 26차례 삼성이 홈 경기 33경기 중 26차례, 매진을 기록하며 가장 많은 매진을 기록했고 뒤이어 LG가 31경기에서 21차례, 롯데가 30경기에서 21차례를 기록 하는 등 4개 구단이 20차례 이상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한화는 6월 3일까지 홈 22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KBO 리그 홈 연속 매진 신기록을 매 경기 경신 중이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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