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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 투병’ 이봉주, 21대 대선 개표방송 등장..허리 펴고 달렸다 (‘선택2025’)

[OSEN=김채연 기자] 희귀병을 투병했던 마라토너 이봉주가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방송에 등장했다.

3일 MBC ‘선택2025’에서는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방송을 진행하면서 출구조사 결과 발표 1시간을 앞두고 전국 투표율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다양한 마라토너들이 전국 각지를 달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투표율을 공개했고, 가장 마지막에 등장한 마라토너 이봉주와 함께 전국 투표율 77.8%를 발표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특히 이봉주는 반팔 티셔츠에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 머리에 선글라스를 걸치고 뛰는 모습이 드러냈다. 앵커도 “익숙한 얼굴,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씨다. 희귀병인 근육 긴장 이상증을 앓았으나 이젠 회복의 길에서 새로운 내일을 향해 달리고 있다. 함께 달려온 대한민국 여정의 끝, 전국 77.8%”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봉주는 2020년 원인불명의 통증에 시달리기 시작하며 ‘근육긴장이상증’이라는 희귀병 판정을 받았다. 1년 동안 내로라하는 병원, 한의원을 찾았으나 원인을 찾지 못했고, 이로 인해 허리가 굽어 바닥만 보고 걸어야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최근 알려진 근황에서 이봉주는 허리를 곧게 편 상태로 봉사활동을 하기도 하고, 마라톤을 뛰는 등 다시 한번 달리기 시작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번 개표방송에서도 이전과 같이 달리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끌었다.

한편, 이날 오후 8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79.4%이며, 지상파 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1.7%,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39.3%,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7.7%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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