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빠져도 강하다! 타선 대폭발→5할 승률 복귀, 이범호 꽃미소 “어린 선수들 발전하는 모습 보기 좋아” [오!쎈 잠실]
![[OSEN=잠실, 이대선 기자] 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곽빈, KIA는 양현종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4회초 2사 1,2루에서 KIA 이범호 감독이 윤도현의 좌전 적시타 때 치고 홈을 밟은 2루주자 박찬호와 환호하고 있다. 2025.06.03 /sunday@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3/202506032042772183_683ee25ecc29c.jpg)
[OSEN=잠실, 이대선 기자] 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곽빈, KIA는 양현종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4회초 2사 1,2루에서 KIA 이범호 감독이 윤도현의 좌전 적시타 때 치고 홈을 밟은 2루주자 박찬호와 환호하고 있다. 2025.06.03 /[email protected]
![[OSEN=잠실, 이대선 기자] 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곽빈, KIA는 양현종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5회말 수비를 마친 KIA 최원준이 더그아웃으로 가며 양현종에게 자신의 실책을 사과하고 있다. 2025.06.03 /sunday@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3/202506032042772183_683ee25f7e64f.jpg)
[OSEN=잠실, 이대선 기자] 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곽빈, KIA는 양현종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5회말 수비를 마친 KIA 최원준이 더그아웃으로 가며 양현종에게 자신의 실책을 사과하고 있다. 2025.06.03 /[email protected]
![[OSEN=잠실, 이대선 기자] 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곽빈, KIA는 양현종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8회초 1사 2루에서 KIA 윤도현이 좌중간 적시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5.06.03 /sunday@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3/202506032042772183_683ee2602dd3f.jpg)
[OSEN=잠실, 이대선 기자] 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곽빈, KIA는 양현종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8회초 1사 2루에서 KIA 윤도현이 좌중간 적시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5.06.03 /[email protected]
[OSEN=잠실, 이후광 기자] 최형우가 빠져도 강하다. KIA가 아기 호랑이들의 활약을 앞세워 닷새 만에 5할 승률 복귀를 이뤄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7차전에서 11-3 완승을 거뒀다.
이승엽 감독이 자진 사퇴한 두산을 만난 KIA는 3연전 기선제압과 함께 최근 2연승, 두산전 6연승을 질주하며 5월 29일 이후 닷새 만에 5할 승률로 복귀했다. 시즌 28승 1무 28패.
선발투수로 나선 양현종이 5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1자책) 투구로 시즌 4승(4패)째를 올렸다. 이어 성영탁 (1이닝 무실점)-전상현(1이닝 무실점)-최지민(1이닝 무실점)-홍원빈(1이닝 1실점) 순으로 뒤를 지켰다. 2019년 신인드래프트에서 KIA 2차 1라운드 10순위로 뽑힌 홍원빈은 뒤늦게 성사된 데뷔전에서 최고 구속 154km 강속구를 던지며 향후 전망을 밝혔다.
'42세 해결사' 최형우가 체력 관리 차 빠진 타선은 12안타에 11점을 뽑는 화력을 뽐냈다. 최원준이 3타수 3안타 2타점 1볼넷 3득점으로 공격을 이끈 가운데 윤도현, 위즈덤, 오선우, 김호령이 멀티히트, 박찬호는 1안타 1타점 2볼넷 3득점으로 지원 사격했다.
KIA 이범호 감독은 경기 후 “경기에 출장한 선수들이 다 잘해준 경기였다. 선발투수 양현종의 호투와 타선의 활발한 공격이 어우러지면서 기분 좋은 승리를 할 수 있었다”라고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이날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김도영, 나성범, 김선빈 등 주전들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운 어린 선수들의 활약이었다. 이범호 감독은 “나이 어린 선수들이 경기에 나설수록 경험이 쌓이면서 발전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1군 무대에서 뛰고 있는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하고 꾸준한 활약을 해주길 기대한다”라는 덕담을 남겼다.
KIA는 4일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앞세워 3연승을 노린다. 두산은 루키 최민석을 예고했다.
/[email protected]
![[OSEN=잠실, 이대선 기자] KIA가 이승엽 감독이 자진 사퇴한 두산을 제물로 5할 승률 복귀에 성공했다.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7차전에서 11-3으로 승리했다.경기 종료 후 KIA 손승락 코치가 홍원빈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6.03](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3/202506032042772183_683ee260d4f03.jpg)
[OSEN=잠실, 이대선 기자] KIA가 이승엽 감독이 자진 사퇴한 두산을 제물로 5할 승률 복귀에 성공했다.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7차전에서 11-3으로 승리했다.경기 종료 후 KIA 손승락 코치가 홍원빈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6.03
이후광([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