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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선언’ 이기영, 마지막 연설..“역사에 길이남는 멋진 대통령 만들어보자”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이기영이 이재명 후보를 공개지지하며 대통령 당선을 예측했다.

3일 서울 국회의사당역 앞에 설치된 특설 무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앞서 공개지지를 했던 배우 이기영도 무대에 올랐다.

먼저 이기영은 “12월 3일, 여러분들은 이 여의도광장에서 나라를 구하셨다. 그 밤에 여러분들은 이재명을 다시 한번 살리셨습니다.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얼마 전에 유시민 작가께서 이재명 후보 55%, 김문수 후보 35% 득표 예상했을 때 저는 굉장히 못마땅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근데 출구조사 결과를 보니 비슷하게 나오더라. 굉장히 아쉽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승리하는 거 맞죠? 여러분. 승리하는 거 맞죠?”라며 “여러분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우리 지난 6개월동안 이 광장에서 만들어낸 그 힘, 흐트러뜨리지 맙시다. 그 엄청난 힘을 우리 이재명 후보에 보내줍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기영은 “그래서 이재명 후보가 그 광장에서 만든 힘을 바탕으로 마음 놓고 일하게 해줍시다. 오늘 부족한 표를 그 힘으로 꽉꽉 매꿔서 이재명 후보가 역사에 길이남는 가장 멋진 대통령으로 만들어봅시다. 우리 광장의 힘을 그에게 보내서, 우리가 진정 원하는 모습의 대한민국을 만들게 해줍시다”라고 지지 연설을 마무리했다.

앞서 이기영은 이날 ‘매불쇼’에 출연해 서울경기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유세를 하고 다녔다며, "내가 지난번 나왔을 때보다 살이 훨씬 빠진 거 같지 않냐?"고 물었다.

진행자 최욱도 살이 빠진 것 같다고 동의했고, 이기영은 "('매불쇼'에 나왔던) 지난번보다 7kg이 더 빠졌다.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 총 12kg이 빠졌다"며 "그래서 요즘 농담하고 다니는 게 '급 다이어트 하고 싶으신 분은 선거 유세 다니시면 된다'고 얘기한다"며 웃었다.

한편 이기영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공개 지지해 주목을 받았고, MBC 라디오 찬조연설을 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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