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선두타자 김성진과 승부에서 9구째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이후 조영건이 구원투수로 올라왔다. 투구 수 53구에서 교체됐다.
[OSEN=고척, 최규한 기자] 1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시범경기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정현우, 방문팀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키움 선발 정현우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3.18 / [email protected]
2025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키움의 지명을 받아 입단한 정현우는 5선발로 시즌을 시작했다. 시범경기에서 3경기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0.82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심어줬다. 11이닝을 던지며 6피안타 5볼넷 10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정현우는 3월 2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5이닝 동안 8피안타 6실점(4자책점)으로 역대 12번째 고졸 신인 데뷔전 선발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무려 122구를 던졌고, 이는 고졸 신인 데뷔전 역대 투구 수 2위였다. 역대 1위 1991년 롯데 김태형의 135구였다. 혹사 우려가 있었다. 정현우는 이후 2경기 더 등판했으나 결국 어깨 부상으로 4월 17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한 달 넘게 재활을 한 정현우는 지난 5월 27일 퓨처스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 1이닝 25구를 던지며 2피안타 1볼넷 2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직구 구속은 최고 146km까지 나왔다. 3일 LG 상대로 2번째 재활 등판에서 투구 수를 50구까지 늘렸지만, 투구 내용은 좋지 않았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2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엄상백, 키움은 정현우를 선발로 내세웠다.4회말 2사 1,2루에서 키움 정현우가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 2025.04.12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