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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폭행으로 고발 당했다 “정당방위”(금주를 부탁해)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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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최수영이 직장에서 고충을 겪었다.

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에서는 김수석(전진오)의 꾀로 다시 술을 마시게 된 한금주(최수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한금주는 승진을 할 수 있다는 김수석의 말에 늦은 시간까지 업무를 했다. 한금주의 일터를 찾은 미연(염승이)은 한금주의 승진을 밀어준다는 김수석을 의심하며 “넌 세상이 아름답냐. 사랑에 빠지면 그럴 수도. 너 의준이랑 썸 맞지?”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금주는 “무슨 소리냐. 썸은 끝났고 우리 사귄다. 키스도 이미 했고”라고 고백했다.

미연은 “혼인신고도 했고 곧 출산이라고 하지. 어디서 구라를 줄줄줄. 아무튼 잘 되길 빈다”라며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금주는 자리를 뜬 미연의 뒤통수에 대고 “나 사귄다. 왜 안 믿지. 일도 사랑도 아주 꽃길이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후 한금주는 직장에서 승진하는 경사를 맞았다. 미연은 “네 자리 찾아서 정말 다행이다”라고 축하의 말을 건넸다. 그때 한금주는 인사팀의 연락을 받았다. 인사팀은 한금주에게 김수석과의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언급하며 “한금주 씨에게 진심으로 사과했지만 마음에 걸렸다고 하더라. 처벌 달게 받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후의 상황을 설명하며 “(김수석이) 폭행 당한 걸 고발했다”라고 말했다. 한금주는 정당방위였다며 억울해했지만 인사팀은 고발을 취소하지 않으면 승진이 취소된다고 말했다.

미연은 김수석에게 전화를 거는 한금주에게 “김수석 전화 안 받을 것이다. 창업한다더라. 박 선임한테 회사 관두고 오라고 했다더라. 내일 징계위원회 전에 해결해야 한다며”라고 걱정했다.

미연과 한금주는 김수석을 찾아갔다. 한금주는 김수석에게 “어차피 회사 나갈 거면서 나한테 왜 이렇게까지 하냐”라고 따졌다. 김수석은 “술 마시고 실수한 걸로. 그래, 배 좀 만졌다. 그래서 뭐? 내가 임신한 줄 알고 호기심에 그랬구먼 그걸 약점 잡아서”라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김수석은 한금주에게 술로 붙어 보자고 도발했고 한금주는 “대신 내가 이기면 군소리 없이 취소하는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한금주는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냐. 나 한금주를?”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술로 대결을 시작했다. 결국 이긴 사람은 한금주. 김수석은 “인정”이라며 자리를 뜨려고 했고, 한금주는 “내가 진짜 또 발목 잡힐까 봐 참는데 그따위로 살지 마”라고 직언을 날렸다.

혼자 벤치에 앉은 한금주는 잔뜩 취한 채로 “술 없이 달리겠다고 큰소리쳐놓고 뭐냐 이게”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대로 잠이 들어버린 한금주. 벤치에 쓰러지려는 찰나, 서의준(공명)이 등장해 그의 옆을 지켜주었다. 서의준은 “난 널 잃고 싶지 않다. 너만은 잃고 싶지 않다고”라고 말했다. 순간 한금주는 서의준이 바다로 빠지는 모습을 지켜보며 소리를 질렀다. 알고 보니 모든 것은 한금주의 꿈. 한금주는 바닷가 모래에서 눈을 떴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임혜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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