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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로 돌아오는 풍경"…'前영부인 삼킨' 김규리, 이재명 대통령 당선 후 의미심장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최이정 기자] 배우 김규리가 이재명 대통령 당선 직후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하며 다시금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규리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풍경♪”이라는 문구와 함께 자연 속에서 촬영한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 속 김규리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환한 미소를 지으며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해당 글귀는 가수 ‘시인과 촌장’의 노래에서 따온 것이지만, 정치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 게시물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직후 업로드돼, 김규리의 정치적 소신과 맞닿아 있다는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SNS에서는 “풍경이라는 말이 지금 시국을 말하는 듯”, “드디어 김규리도 제자리로 돌아가는 중”, “이재명 당선에 의미 있는 반응”이라는 해석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김규리는 2일 개봉한 영화 '신명'에서 신들린 연기 변신과 '전 영부인'을 연상시키는 압도적인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명'은 신비로운 힘을 이용해 권력을 쥐려는 한 여인 '윤지희'(김규리 분)와 그 위에 숨겨진 거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저널리스트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김규리 SNS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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