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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진태현, 수술 앞두고 떠난 뉴욕..“♥박시은과 멈추지 않을 것”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유수연 기자] 투병 중인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과 함께한 10년의 부부 생활을 돌아보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진태현은 4일, 자신의 SNS에 “저는 이제 뉴욕 6일 차입니다. 가족들과 아내와 즐겁게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매일 아침 뛰고 낮엔 걷고 밤엔 일찍 자고 있습니다. 아내와 쉼과 화평을 즐기고 있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깊은 감정을 담은 장문의 글을 덧붙였다.

그는 “10년 동안 부부라는 이름으로 참 수고가 많았습니다. 사랑과 감사를 나누고, 잃은 것도 있고 얻은 것도 있습니다. 조금씩 늙어가는 아니 익어가는 두 사람의 얼굴을 보면서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라고 적으며, 아내 박시은에게 전하는 고마움과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최근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밝혔던 진태현은 “저희도 10년을 돌아보며 다시 또 시작하려고 합니다. 열심히 살아가야 할 이유가 있다면 집중해서 잘 나아가려 합니다. 저는 아내라는 동력이 있기에 멈추지 않으려고 합니다”라고 고백했다.

끝으로 그는 “사랑합시다. 정말 사랑하기에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너무 짧습니다. 오늘 하루도 너무 짧습니다”라며 짧고도 묵직한 진심을 남겼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 후 박다비다 양을 입양하고, 둘째 출산을 앞두고 안타까운 유산을 겪으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또 다른 두 딸을 법적인 절차 없이 후원하고 있는 따뜻한 근황도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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