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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삼진에 고개 떨군 김혜성, 7회 대타 에드먼과 교체...타율 .404 하락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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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김혜성(내야수)이 이틀 연속 선발 출장 기회를 얻었으나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혜성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9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혜성은 지난 3일 메츠전에 9번 유격수로 나서 4타수 2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3회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났던 김혜성은 5회 2사 1루서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7회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으나 9회 1사 2루서 내야 안타로 1루를 밟았다. 곧이어 2루를 훔치며 시즌 5번째 도루를 성공했다. 

다저스 소식을 주로 전하는 '다저스웨이'는 3일 “다저스는 여전히 김혜성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는 것 같다. 기여도와 무관하게 베테랑에게 출장 기회를 우선적으로 부여하는 구태로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또 “로하스를 오스틴 반즈나 크리스 테일러처럼 방출하고 김혜성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면 된다”고 덧붙였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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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다저스는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유격수 무키 베츠-1루수 프레디 프리먼-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포수 윌 스미스-3루수 맥스 먼시-중견수 앤디 파헤스-좌익수 마이클 콘포토-2루수 김혜성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좌완 클레이튼 커쇼.

이에 맞서는 메츠는 우완 타일러 메길(11경기 4승 4패 평균자책점 3.52)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메츠는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지명타자 스탈링 마르테-우익수 후안 소토-1루수 피트 알론소-좌익수 브랜든 니모-중견수 타이론 테일러-3루수 로니 마우리시오-포수 프란시스코 알바레즈-2루수 제프 맥닐로 타순을 짰다. 

김혜성은 전날 경기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2회와 5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김혜성은 7회 2사 1루서 대타 토미 에드먼과 교체됐다. 시즌 타율은 4할4리로 하락했다.

선발 커쇼는 4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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