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김동욱, 이승환 정면 반박? “무늬만 전진, 실제론 퇴보”

[사진]OSEN DB.

[OSEN=최이정 기자] 가수 JK김동욱이 대통령 선거 이후 정치적 메시지를 연이어 남기는 가운데 가수 이승환을 정면으로 겨냥한 듯한 글을 올렸다.

JK김동욱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늬만 전jin, 실제론 퇴Bo”라는 문구가 적힌 이미지를 올렸다. 이 글은 앞서 이승환이 “퇴보에서 전진으로”라는 SNS 게시글을 올린 직후 게재돼 직접적인 반박 의도로 해석되고 있다.

앞서 JK김동욱은 이번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후보였던 김문수를 공개 지지했다. 

대선 결과가 확정된 3일에는 “결국 싣지 말아야 할 곡들을 싣게 된 결과가 나왔다”며 실망감을 드러냈고, “이제는 사랑 노래보다 겪지 말아야 할 세상을 노래해야 할 시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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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김동욱의 이 같은 정치적 발언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 3월에도 가수 이승환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촛불문화제에 참석해 공연한 것에 대해 “전국이 산불로 고통받는 시기에 사진 찍으러 가는 정치인이나, 촛불집회에서 노래하는 가수 선배나 참…”이라고 공개 저격한 바 있다.

한편 JK김동욱은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캐나다 시민권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연예인으로서 드물게 노골적인 정치적 소신을 밝히고 있는 JK김동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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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JK김동욱 SNS


최이정([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