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색 논란' 정가은, 파란 옷에 파란 하늘…빨간 케첩으로 '중화'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4/202506041459776678_683fe2e0691e0.jpg)
[사진]OSEN DB.
[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정치색 논란 후 이를 해명한 뒤의 일상을 공개했다. 정치색 논란을 의식한 듯 파란색과 빨간색을 골고루 섞은 사진이 인상적이다.
4일 정가은은 소셜 미디어에 “날씨 너무 좋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정가은은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다. 경기도 양평에 놀러간 듯한 정가은은 두물머리 핫도그를 손에 들었다. ‘8등신 송혜교’라는 별명처럼 동안 미모에 늘씬한 자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4/202506041459776678_683fe2e10c7c8.jpg)
[사진]OSEN DB.
앞서 정가은은 정치색 논란으로 몸살을 앓은 바 있다. 지난 3일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에서 투표를 마친 뒤 인증샷을 올렸는데, 사진에는 빨간 기둥과 ‘2번’을 의미하는 듯한 브이(V) 포즈가 시선을 모았다. 일반적으로 선거철에는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색깔과 포즈가 경솔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에 정가은은 “하루 종일 육하하고 뉴스 봤더니 뭔일? 정치핵이라니. 그저 뒷 기둥이 빨갰을 뿐. 흑백으로 올릴 걸 그랬어요”라며 세계지도에서 파란색 부분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올렸다. 하지만 ‘2번’을 의미하는 듯한 ‘V’포즈로 또 한번 구설수에 올랐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4/202506041459776678_683fe2e18ddbb.jpeg)
[사진]OSEN DB.
이러한 정치색 논란을 의식한 듯 정가은은 파란 하늘에 파란 상의, 청바지를 매치했다. 여기에 핫도그에 뿌려진 빨간 케첩을 클로즈업 해서 올리며 정치색 논란을 중화시켰다.
한편, 정가은은 오는 8일까지 대학로 아트하우스에서 공연되는 연극 ‘사랑해 엄마’에 출연 중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