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이, 셋째 불가 선언→♥남편 정관수술 요구.."또 사고 칠까봐"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4/202506041614774448_683ff82aec91a.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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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유튜버 윤진이가 남편과 셋째 출산 계획을 두고 정관수술 이야기를 꺼내며 현실적인 부부 대화를 나눴다.
3일 윤진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들도 알고 며느리도 아는 3대 찐 맛집"이라는 제목의 가족 외식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즐겨 찾는 맛집에서 식사하던 중, 윤진이는 “이제 수술해야지”라며 남편에게 정관수술을 언급했다. 남편이 “왜 나만 보면 수술 언제 하냐고 묻냐”고 하자, 윤진이는 “둘로서 마무리 짓겠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남편은 “셋까지는 낳고 싶다”고 희망을 내비쳤지만, 윤진이는 “셋은 진짜 못 하고 둘이다. 둘이 행복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저는 딱 둘 낳고 싶었고, 지금이 가장 좋다”고 현재에 대한 만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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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수술에 대해 남편이 “남자 입장에서는 수술이 두렵다”고 하자 윤진이는 “그럼 하지 마”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남편이 “우리가 금슬이 나쁜 편이 아니다. 혹여나 사고치면 어떡해”라고 하자, 윤진이는 “그렇지, 그거 때문에 하는 거다. 난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편하고 금방 한다고 하니까”라며 다시 수술 필요성을 강조했다.
결국 남편은 “날 잡아보겠다”며 수긍했고, 이들의 대화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진이는 지난 2022년 10월, 4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 김태근과 속도위반으로 결혼해 이듬해 3월 첫 딸 제이를 품에 안았다. 이후 1년 반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그는 올해 2월 둘째딸 제니를 출산,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출산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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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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