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미, '아들상' 2년만 임신→둘째 성별 공개.."여동생 확정, 너무 설레"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4/202506041753772226_68400c982ca54.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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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개그우먼 박보미가 소중한 둘째 설복이(태명)의 성별을 공개했다.
4일 박보미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21주 정밀초음파 보고 왔다"며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초음파 사진과 함께 핑크색 꽃무늬 패턴이 그려진 아기옷을 올리며 "띠모니(시몬이) 여동생 확정!"이라고 둘째의 성별이 딸임을 알렸다.
이어 "딸랑구라니 넘나 설레쟈냐... 오늘 얼굴도 잘 보여주고 건강하게 잘 커줘서 고마워 설복아!"라며 "쑥쑥 크자 쑥쑥!"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보미는 지난 2020년 12월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 2022년 첫 아들 박시몬 군을 출산했다. 하지만 이듬해 5월, 열경기로 인해 15개월된 아들을 안타깝게 떠나보냈던 바. 그러던 중 아들을 떠나보낸지 2년만인 지난달 22일, "띠모니 동생이 찾아왔어요"라며 '설복이'가 찾아왔음을 알렸다. 출산 예정일은 올해 10월이라고.
그는 "실은 사랑하는 시몬이를 먼저 천국으로 보내고 이후 두 번의 유산을 겪었어요. 그 시간들을 지나며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 과정을 겪으면서 한 생명을 품는 일이 결코 당연하거나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정말 말로 다할 수 없는 너무나도 소중하고 놀라운 기적이라는 사실을 마음 깊이 깨닫게 되었어요"라고 기적처럼 임신에 성공, 건강히 자라고 있음을 알려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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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보미 소셜 미디어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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