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일본공항 해외인턴십·컬처마이닝 국제교류 설명회

이번 설명회는 ‘해외현장실습 연계 장기 인턴십’과 ‘언어·문화 교류형 프로젝트 수업’을 결합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 교육 모델로, 항공·호텔 분야 실무역량과 글로벌 문화 소통능력을 동시에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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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공항 현장실습, ‘워케이션’ 기반 글로벌 인턴십 6기 출범
해당 프로그램은 성결대학교의 ‘해외현장실습 제도(최대 1년 36학점 인정)’와 연계되어 있으며, 재학 중 일본 공항 및 호텔 현장에서 장기 체류하며 실무와 학습을 병행하는 ‘워케이션(Work + Vacation)’ 교육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질적인 직무역량을 키우며 글로벌 커리어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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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마이닝 국제학생교류…글로벌 메타버스 캠퍼스 기반 정규과목 연계
특히 본 프로그램은 단순 교류를 넘어서 상호 대학 정규 교과목(3학점)으로 연계 운영되며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한·일 공동 프로젝트 수업, 문화 콘텐츠 해석, 글로벌 문화 빅데이터 분석 등의 실습형 과제가 포함된다. 또한, 일본 고베학원대·오사카관광대 등 협정 대학과 연계해 현지 문화 체험, 기업 탐방, 공동 성과 발표회가 구성되어 있어 참가 학생들의 글로벌 실무 감각을 한층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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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항공서비스 융합전공 신설 추진
성결대학교 글로벌물류학과 이준서 교수는 “이번 설명회는 해외현장 실습과 국제교류 교육이 융합된, 성결대만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시도였다”며 “정희석 총장 취임식에서 강조된 ‘글로벌 허브형 교육기관’의 비전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으로 앞으로도 워케이션 기반 현장교육, 컬처마이닝 국제학생교류, 항공서비스 융합전공 개설 등을 통해 학생들의 세계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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