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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 당하고 역전승이라니…한화 기막힌 더블 스틸→이도윤 결승타→김서현 SV '위닝시리즈 확보' [대전 리뷰]

[OSEN=대전, 김성락 기자] 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한화는 와이스, KT는 오원석을 선발로 내세웠다.7회초 2사 2, 3루 한화 이도윤이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날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2025.06.04 / ksl0919@osen.co.kr

[OSEN=대전, 김성락 기자] 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한화는 와이스, KT는 오원석을 선발로 내세웠다.7회초 2사 2, 3루 한화 이도윤이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날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2025.06.04 / [email protected]


[OSEN=대전, 김성락 기자] 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한화는 와이스, KT는 오원석을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2사 1, 2루 한화 대타 최인호가 1타점 내야안타를 날린 뒤 1루에 세이프되고 있다. 2025.06.04 / ksl0919@osen.co.kr

[OSEN=대전, 김성락 기자] 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한화는 와이스, KT는 오원석을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2사 1, 2루 한화 대타 최인호가 1타점 내야안타를 날린 뒤 1루에 세이프되고 있다. 2025.06.04 / [email protected]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더블 스틸에 이어 이도윤의 역전 결승타가 터지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를 4-3으로 승리했다. 

KT 선발투수 오원석이 7회 2사까지 개인 한 경기 최다 10개 삼진을 잡으며 위력을 떨쳤지만 한화가 이겼다. 6회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솔로 홈런으로 침묵을 깬 뒤 7회말 더블 스틸로 연결된 2사 2,3루 찬스에서 이도윤의 2타점 결승타가 터졌다. 9회 마무리 김서현이 안현민에게 1타점 3루타를 맞았지만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막으며 시즌 16세이브째. 

전날(3일) 10-1 완승에 이어 KT에 2연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한화는 36승24패(승률 .600)로 2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3연패를 당한 KT는 30승28패3무(승률 .517)로 6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KT였다. 4회초 한화 선발 라이언 와이스 상대로 2점을 먼저 냈다. 장성우의 우중간 안타, 천성호의 8구 승부 끝 볼넷으로 이어진 2사 1,2루에서 권동진이 와이스의 5구째 커브를 잡아당겨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로 장식했다. 지난달 21일 수원 KIA전 8회 마지막 타석부터 이날 2회 첫 타석까지 37타석 29타수 연속 무안타 침묵을 깬 적시타. 11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을 끝냈다. 

KT 선발 오원석도 5회까지 안타 3개만 맞고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KT가 주도권을 잡았지만 6회말 한화가 홈런으로 반격에 나섰다. 플로리얼이 오원석의 초구 시속 128km 슬라이더가 한가운데 높게 몰린 것을 놓치지 않고 받아쳐 우중월 솔로포로 장식했다. 비거리 130m, 시즌 8호 홈런. 

[OSEN=대전, 김성락 기자] 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한화는 와이스, KT는 오원석을 선발로 내세웠다.6회말 한화 선두타자 플로리얼이 추격의 솔로 홈런을 날린 뒤 더그아웃에서 동료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6.04 / ksl0919@osen.co.kr

[OSEN=대전, 김성락 기자] 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한화는 와이스, KT는 오원석을 선발로 내세웠다.6회말 한화 선두타자 플로리얼이 추격의 솔로 홈런을 날린 뒤 더그아웃에서 동료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6.04 / [email protected]


[OSEN=대전, 김성락 기자] 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한화는 와이스, KT는 오원석을 선발로 내세웠다.7회초 2사 2, 3루 한화 이도윤이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5.06.04 / ksl0919@osen.co.kr

[OSEN=대전, 김성락 기자] 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한화는 와이스, KT는 오원석을 선발로 내세웠다.7회초 2사 2, 3루 한화 이도윤이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5.06.04 / [email protected]


분위기를 탄 한화는 7회말 채은성과 김태연의 좌전 안타로 1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대주자로 들어간 2루 주자 이원석과 1루 주자 김태연이 대타 최재훈 타석에서 4구째 더블 스틸에 성공하며 KT를 압박했다. 최재훈은 헛스윙 삼진을 당했지만 이도윤이 오원석의 2구째 몸쪽 높게 들어온 커브를 받아쳐 2타점 우전 적시타로 장식했다. 승부를 가른 역전 결승타. 

계속된 공격에서 한화는 플로리얼 타석에서 오원석의 초구 직구가 폭투로 이어지면서 이도윤이 2루로 갔다. 플로리얼을 자동 고의4구로 1루에 보내며 이어진 2사 1,2루에서 우타자 안치홍이 대타로 나오자 KT는 오원석을 내리고 사이드암 우규민을 투입했다. 이에 한화는 또 좌타자 최인호를 내세우며 대타의 대타를 썼다. 

최인호는 우규민과 6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1루 쪽으로 강한 타구를 날렸다. 잘 맞은 타구를 1루수 오윤석이 몸을 날려 잡고 1루로 토스를 하려고 했다. 그러나 투수 우규민의 베이스 커버가 늦었고, 오윤석이 1루로 직접 슬라이딩을 들어갔다. 이에 타자 최인호가 1루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들어가며 간발의 차이로 안타를 만든 사이 2루 주자 이도윤이 3루를 지나 홈까지 들어왔다. 4-2로 한화가 달아나며 승기를 굳힌 1점이었다. 

[OSEN=대전, 김성락 기자] 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한화는 와이스, KT는 오원석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한화 선발 와이스가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6.04 / ksl0919@osen.co.kr

[OSEN=대전, 김성락 기자] 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한화는 와이스, KT는 오원석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한화 선발 와이스가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6.04 / [email protected]


[OSEN=대전, 김성락 기자] 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한화는 와이스, KT는 오원석을 선발로 내세웠다.8회초 종료 후 한화 한승혁, 황영묵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6.04 / ksl0919@osen.co.kr

[OSEN=대전, 김성락 기자] 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한화는 와이스, KT는 오원석을 선발로 내세웠다.8회초 종료 후 한화 한승혁, 황영묵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6.04 / [email protected]


한화는 선발 와이스가 4회에만 41구를 던지며 힘을 뺐지만 5이닝 4피안타 3볼넷 1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선발 역할을 하고 내려갔다. 이어 주현상(1이닝), 조동욱(⅔이닝), 박상원(⅓이닝), 한승혁(1이닝), 김서현(1이닝 1실점)으로 이어진 불펜이 4이닝 1실점을 합작하며 역전승을 뒷받침했다. 박상원이 시즌 4승(2패)째를 올렸고, 한승혁이 9홀드째, 김서현이 16세이브째를 기록했다. 

김서현은 9회초 진땀 세이브를 거뒀다. 선두타자 권동진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뒤 김민혁과 이정훈을 뜬공 처리했지만 안현민에게 중견수 키 넘어가는 1타점 3루타를 허용했다. 동점 주자가 3루까지 간 상황에서 김서현은 멜 로하스 주니어를 자동 고의4구로 보낸 뒤 허경민과 승부를 택했다. 역전 주자까지 내보내는 위험을 감수하며 허경민과 승부했고, 유격수 땅볼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이끌어냈다. 

KT 선발 오원석은 6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10탈삼진 4실점으로 역투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10탈삼진 경기로 위력을 떨쳤지만 7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해 시즌 3패(7승)째를 당했다. 총 투구수 95개로 최고 시속 146km, 평균 143km 직구(52개) 중심으로 체인지업(26개), 슬라이더(9개), 커브(8개)를 던졌다. 

한편 한화는 오후 5시57분부로 1만7000석 전 좌석이 가득 들어찼다. 시즌 30번째 대전 홈경기에서 27번째 매진. 지난 4월13일 키움전부터 최근 23경기 연속 만원 관중으로 KBO리그 역대 홈 최다 연속 매진을 23경기로 계속 늘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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