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억 FA 수난시대, 2군 강등→4타수 무안타→갈비뼈 사구→병원행…조성환 대행 눈에 언제 드나
![[OSEN=고척, 이대선 기자]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알칸타라,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8회초 2사에서 두산 양석환이 파울 홈런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5.06.01 /sunday@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5/202506041935770547_684025dba882d.jpg)
[OSEN=고척, 이대선 기자]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알칸타라,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8회초 2사에서 두산 양석환이 파울 홈런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5.06.01 /[email protected]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최승용을, 롯데는 박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말 무사 1,2루 두산 양석환이 3루수 앞 직선타를 날린뒤 아쉬워하고 있다 . 2025.04.27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5/202506041935770547_684025dc4d9a2.jpg)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최승용을, 롯데는 박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말 무사 1,2루 두산 양석환이 3루수 앞 직선타를 날린뒤 아쉬워하고 있다 . 2025.04.27 / [email protected]
[OSEN=잠실, 이후광 기자] 이승엽 감독의 자진 사퇴와 함께 2군으로 강등된 양석환(34)이 첫날 무안타 침묵에 이어 이튿날 사구 교체됐다.
양석환은 4일 강화SSG퓨처스필드에서 펼쳐진 2025 KBO 메디힐 퓨처스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사구를 기록하고 교체됐다.
1회초 무사 1루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양석환은 5-1로 앞선 2회초 1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SSG 선발 이건욱의 초구에 헛스윙한 뒤 2구째 사구를 맞아 출루했지만, 대주자 강동형과 교체되며 경기를 조기에 마쳤다.
4일 잠실에서 만난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양석환은 좌측 갈비뼈에 사구를 맞아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다. 다행히 단순 타박 소견이 나오며 큰 부상을 피했다.
두산 부동의 주전 1루수 양석환은 시즌 56경기 타율 2할6푼, 득점권타율 2할2푼4리, 최근 10경기 타율 1할6푼7리의 부진 속 지난 3일 시즌 첫 2군행을 통보받았다.
양석환은 이승엽 감독 체제에서 거듭된 부진에도 꾸준히 기회를 얻었지만, 2일 이승엽 감독의 자진 사퇴로 인해 지휘봉을 잡게 된 조성환 감독대행의 개혁 플랜에 들지 못하며 이천밥을 먹게 됐다. 조성환 대행은 3일 취재진에 “내가 양석환의 2군행을 제안했다. 주전으로서 책임감을 더 가져야한다”라고 밝혔다.
양석환은 3일 말소와 함께 퓨처스리그 SSG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1삼진 침묵하며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이튿날 갈비뼈에 사구까지 맞아 병원 신세를 졌다.
조성환 대행은 4일 양석환을 비롯해 이천에서 뛰고 있는 강승호, 조수행 등 베테랑들을 향해 “그들이 준비가 되면 얼마든지 다시 이곳에서 뛸 수 있다. 다만 그걸 내 눈으로 확인하거나 2군에서 올라온 보고를 통해 보고 판단할 것이다. 선수 본인에 맞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필승조 홍건희도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 5구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조성환 대행은 “홍건희는 어제, 오늘 좋았다는 이야기를 들어 이번 주말(잠실 롯데 자이언츠전) 복귀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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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성락 기자] 두산 베어스 홍건희. 2025.03.11/](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5/202506041935770547_684025dd017a0.jpg)
[OSEN=김성락 기자] 두산 베어스 홍건희. 2025.03.11/
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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