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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母, 사위 사랑 남달라 “세븐=생명의 은인..공연 보고 설��다” (‘신랑수업’)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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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신랑수업’ 이다해 어머니가 사위 세븐을 자랑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이다해가 ‘내조의 데이’를 선포해 세븐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다해는 세븐과 함께 운동을 다니는 어머니를 향해 “세븐 씨가 작년부터 본인이 다니는 헬스장에 엄마를 끊어줬다. 제가 원래 엄마를 모시고 다녔는데 작심삼일 이라고 안가더니 세븐 씨가 끊어주니까 매일 열심히 다니더라”라고 설명했다.

그 결과 이다해 어머니는 세븐과 함께 운동을 다니면서 건강을 되찾았다고. 이다해는 “엄마가 한때 당뇨가 심했다. 식이요법도 같이 하는데 운동을 정말 싫어했다. 엄마가 (세븐 덕분에) 운동을 열심히 한다. 당뇨가 너무 좋아져서 의사 선생님한테 칭찬 받았다. 생명의 은인이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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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이다해 어머니는 트레이너에게 “남편 같은 사위다. 내가 친구들 만나서 점심 먹으러 간다고 하면 매번 (세븐이) 내 계좌에 돈을 넣어준다. 그래서 내가 매번 으쓱하지”라고 자랑했다.

두 사람이 운동하고 있는 사이, 이다해 헬스장을 찾았다. 이다해 어머니는 “여기 직원들이 다 세븐 엄마인 줄 안다. 맨 처음에 우리가 신발 락커룸도 같이 쓰잖아”라고 사위를 향한 애정을 표했고, 스튜디오에서 이다해는 “저걸 되게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때 이다해는 “운동하는데 반지를 끼고 계시냐”라고 물었다. 어머니는 양 손가락을 펼치며 “반짝이는 두 아이들이다”라고 양 손 반지를 자랑했다. 알고보니, 왼쪽에 낀 반지는 결혼식 당시, 세븐이 선물한 반지였고, 오른손에 낀 반지는 어버이날 기념 양가 어머니께 선물한 반지였다고.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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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는 “어버이날 기념으로 선물해드렸다. 아버지는 용돈을 드렸다. 근데 봉투가 너무 반말ㄹ이더라. 그래서 ‘아버님 죄송한데 이게 반말이라서’라고 하니까 (시아버지가) 이런 거는 백번이고 반말해도 괜찮다고 너무 좋아하시더라. 그래서 약간 애교스럽게 넘어갔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다해 어머니는 세븐이 출연하는 뮤지컬을 무려 내돈내산으로 5번이나 관람했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이다해는 “안 지겹냐”라고 물었고, 어머니는 “볼 때마다 새롭다. 또 뭐에 설레냐면 내가 앉은 자리를 다 안다. 가운데 딱 앉아 있으면 동욱이(세븐)가 시선을 줄 때가 있다”라고 떠올렸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세븐은 “어머니는 초대권으로 안 오시잖아. 직접 사서 오시니까 이미 자리를 안다. 항상 앞쪽에 계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다해 어머니는 “사위가 나한테 어떤 시그널을 준다. 하트를 나한테 보내는데 내가 막 설��다”라며 소녀 같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이다해는 “저번에 엄마랑 같이 공연을 봤다. 나는 자기가 엄마한테 한 거라고 생각을 못하고 관객한테 팬서비스 하나보다 했는데 엄마가 옆에서 같이 하트를 날리더라”라며 “엄마한테 그랬을 거라 생각하지 마”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이다해 어머니는 “나한테 한 거다. 이 나이에 이렇게 설레본 적 없는데”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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