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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으로 날아간 BBQ, LPGA 유해란과 유소년 골프 자선 행사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강희수 기자] BBQ가 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유해란 프로(24, 다올금융그룹)와 함께 골프 꿈나무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뉴욕 컨트리 클럽’에서 ‘LPGA 유해란 프로와 함께하는 유소년 골프 자선행사’를 열었다. 

BBQ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래가 촉망받는 유소년 골프 선수들이 현역 LPGA 투어 선수로부터 레슨을 받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BBQ는 지난달 LPGA 투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대회 내내 선두를 유지하며 우승까지 골인한 유해란 프로를 초청했다. 행사에는 김의환 뉴욕 총영사를 비롯한 약 150여 명의 팬들이 참석했다. 

유해란 프로는 이날 참석자 중 뉴욕 및 뉴저지 소재의 학교에서 추천을 통해 선발된 4명의 유소년 선수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했다. 팬들과 사인회도 갖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BBQ는 유소년 선수 및 참석자들과 샷건(18개의 홀이 동시에 시작되는 경기 방식) 방식의 골프 라운딩도 열었다.

BBQ는 이번 행사를 위해 골프장 대관과 식사 등 진행에 필요한 제반 비용들을 전액 지원하고 참석자 전원에게 골프 모자, 공 등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행사에 참여한 유소년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골프 유망주들을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의환 총영사는 “BBQ에서 뉴욕과 뉴저지 지역 유소년들을 위한 공익 행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큰 감사를 표한다”며, “BBQ가 꾸준한 사회 공헌을 통해 선한 영향력 확산에 더 앞장서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해란 프로는 “어린 시절 많은 분들의 믿음과 응원으로 지금의 자리에 설 수 있었던 저처럼 오늘 함께한 친구들도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며, “저도 BBQ의 든든한 후원을 통해 좋은 기운을 받아 열심히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BBQ 관계자는 “올해 후원을 통해 큰 성과를 올리고 있는 유해란 프로를 보며 글로벌 무대에서 BBQ와 유해란 프로 모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받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BBQ는 사회 곳곳의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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