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6~8일 고척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맞붙는다. 최하위 키움이지만 6일 로젠버그, 7일 알칸타라를 상대해야 한다. 상대 1~2선발이라면 쉽지 않은 승부다.
로젠버그는 12경기 4승 4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 중이다. LG 상대로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2.08를 기록했다. 4월 9일 고척돔에서 LG 상대로 8이닝 13탈삼진 무실점, 올 시즌 최고의 투구 내용이었다.
교체 선수로 합류한 알칸타라는 지난 1일 두산전에서 6이닝 6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로젠버그와 알칸타라는 지난 31~1일 두산 상대로 이틀 연속 1-0 승리를 이끈 주역이다. 지난 2일 이승엽 전 두산 감독의 자진 사퇴를 불러왔다. 1위 LG의 선두 수성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OSEN=고척, 이대선 기자]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알칸타라,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2사 2루에서 키움 알칸타라가 두산 박준순을 삼진으로 처리하고 환호하고 있다. 2025.06.01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