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권 없는 외국인 JK김동욱, 이번엔 트럼프 소환.."형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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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한국계 캐나다인 가수 JK김동욱이 연일 이재명 정부를 향한 비판의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다.
5일 JK 김동욱은 자신의 SNS를 통해 "트럼프 형 전화 한 통 넣어줘라. 국격 떨어진다고 국민들 성화가 난리가 아니네"라며 "시간 없으면 애들 시켜 봉화라도 피워주던가"라고 적었다.
JK김동욱은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캐나다 시민권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런 그는 최근 연일 SNS를 통해 정치적 소신을 드러내오고 있었던 대표적인 '우파' 연예인 중 하나다.
그는 앞서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탄핵 및 체포를 반대하는 입장을 꾸준히 드러내 왔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및 체포를 촉구하는 시민들을 '종북세력'이라 칭하며 조롱한 바 있다.
이후 그는 “2060년이 대한민국 붕괴 되는 해가 될 것이라는 영상들이 보일 때마다 설마설마 했지만 그렇게 빨리? 아니 그전에 변할 것이야 나름 희망찬 주문을 걸었었다. 이제 생각이 바뀌었다. 전세계가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라고 비통한 심경을 밝혔다.
이밖에도 이번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후보였던 김문수를 공개 지지하기도 했고, 대선 결과가 확정된 3일에는 “결국 싣지 말아야 할 곡들을 싣게 된 결과가 나왔다”며 실망감을 드러냈고, “이제는 사랑 노래보다 겪지 말아야 할 세상을 노래해야 할 시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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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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