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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타 존슨♥크리스 마틴, 8년 열애 약혼 끝 결별… "아이들까지 사랑했지만 끝" [Oh!llywood]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최이정 기자] 할리우드 대표 커플인 배우 다코타 존슨(35)과 콜드플레이 프런트맨 크리스 마틴(48)이 결국 각자의 길을 걷는다. 약 8년간의 열애와 약혼, 반복된 이별과 재회 끝에 결국 결별을 택했다.

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두 사람의 관계는 이미 끝났으며, 공식적으로 정리하는 방식만을 고민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익명의 소식통은 “다코타는 크리스를 너무 사랑했고, 그의 아이들까지 아꼈지만 더는 함께할 수 없음을 받아들여야 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7년 첫 열애설이 불거진 뒤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후 다코타는 콜드플레이 콘서트에 참석하고, 크리스는 다코타의 부모와 함께 휴가를 보내는 등 사실상 한 가족처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관계는 순탄치 않았다. 2019년에는 크리스가 아이를 갖기를 원하면서 두 사람이 잠시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재결합을 반복했다. 특히 “서로 떨어져 있을 때는 잘 지내지만, 함께 있을 때는 작은 갈등이 쌓였다”는 소식통의 말은 오랜 시간 지속된 관계의 균열을 암시했다.

다코타는 마틴의 전 아내인 배우 기네스 팰트로(51)와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모던 패밀리’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기네스는 2020년 한 인터뷰에서 “다코타를 사랑한다. 이상하게 들릴 수 있지만, 그녀는 이제 우리의 가족”이라고 밝히며 훈훈한 분위기를 전했다.

실제로 다코타는 최근까지도 크리스의 자녀 애플(21), 모세스(19)에 대해 “목숨보다 사랑한다”고 말할 만큼 애정을 드러냈지만, 결국 결별이라는 선택지 앞에선 이별을 피할 수 없었다.

현재 두 사람은 별도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데일리메일 측의 논평 요청에도 답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소식통은 “지금의 거리두기가 오히려 두 사람에게 또 다른 미래를 위한 기회가 될 수도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

한편 크리스는 2014년, 기네스와의 10년 결혼 생활을 마무리한 뒤 다코타 존슨과 교제를 시작했다. 다코타는 배우 돈 존슨과 멜라니 그리피스의 딸로,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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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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