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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규를 이렇게 체험한다고?...성수서 떠나는 '오감 미식 여행' [쿠킹]

사흘간의 연휴를 앞둔 지난 5일, 서울 성동구의 연무장길. 팝업스토어가 즐비해, 이른바 ‘팝업의 성지’라 불리는 골목에 짙은 남색 외관으로 눈길을 끄는 건물이 등장했다. 이곳은 호주 프리미엄 청정와규 브랜드 ‘달링다운(Darling Downs)’이 신규 브랜드 캠페인 ‘Beyond Taste(맛 그 이상의 감동)’를 기념하여 선보인 팝업 이벤트 ‘감각의 미로’다.

호주 프리미엄 청정와규 브랜드 '달링다운'이 6월 5~7일 성수동에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 달링다운
이번 팝업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이어지는 와규의 여정을 다섯 개의 테마존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간마다 주어진 미션을 수행한 후, 여권 형태의 스탬프북을 스태프에게 제시하면 도장을 받을 수 있다. 입장과 동시에 방문객이 처음 마주하게 되는 공간은 ‘더 스테이션(The Station)’으로, 호주 북부 퀸즐랜드의 자연 목초지에서 방목 중인 소들과 그 농장의 풍경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화면 속 자연 풍경과 모닥불 영상을 통해 관람객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그다음으로 이어지는 공간은 ‘더 미트(The Meat)’로, 와규의 마블링을 시각·촉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천정에서 이어진 화려한 마블링 문양의 천을 보다 보면 스태프의 설명이 더해진다. 호주 퀸즐랜드의 자연환경 속에서 방목된 소들은 사육장으로 옮겨진 후 최소 330일간 전용 곡물을 섭취하게 되며, 이로 인해 와규 특유의 화려한 마블링과 부드러운 식감, 풍부한 육즙이 완성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호주의 특산 소금 3종을 시식하고 개별적으로 블렌딩해 나만의 소금을 만들어보는 ‘더 시즈닝(The Seasoning)’, 소리를 활용한 체험과 퀴즈를 통해 와규의 부위별 특징을 알아보는 ‘더 시즐(The Sizzle)’, 그리고 달링다운 프리미엄 와규를 시식할 수 있는 ‘더 슈프림 테이스트(The Supreme Taste)’등의 테마 존으로 이어진다. 모든 테마 존을 체험하고 스탬프를 완수한 방문객은 대한항공 항공권 추첨에 자동 응모되며, 전원에게는 이마트 매장에서 달링다운 와규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헤드폰으로 달링다운 와규를 즐기는 다양한 소리를 체험하고 있는 벙문객들. 사진 달링다운
이번 팝업 이벤트는 7일(일)까지 운영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대기 없이 우선 입장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달링다운 마케팅 디렉터 피오나 토마스(Fiona Thomas)는 “아시아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달링다운 와규가 처음으로 한국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감각의 미로' 팝업 이벤트는 브랜드의 진정성을 전달하고 호주 대자연의 정수가 담긴 와규의 가치를 오감으로 체험하도록 기획했다. 방문객들이 농장에서 식탁까지의 여정을 통해 '맛 그 이상의 감동'을 경험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마트 매장에서 소비자와의 만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4년 한국에 진출한 달링다운은 서울 면적의 약 250배에 달하는 청정 목초지에서 2년간 자연 방목한 후, 특별 배합 곡물을 섭취하게 하는 독특한 사육 방식을 고수한다. 섬세한 마블링, 풍부한 육즙, 깊은 풍미가 특징인 달링다운 와규는 호주산 프리미엄 와규를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전국 이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다.

송정 기자 [email protected]


송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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