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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 합의 권유도 안 통했다..뉴진스 “어도어와 신뢰 파탄, 돌아갈 수 없어” [종합]

[OSEN=이대선 기자] 25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 그랜드 볼룸에서 2024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이번 ‘가요대전’에는 8년 만에 돌아온 지드래곤을 비롯해 키(KEY), 2NE1, NCT 127, NCT DREAM, Stray Kids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ATEEZ(에이티즈), WayV,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영지, CRAVITY, TREASURE(트레저), aespa, ENHYPEN(엔하이픈), IVE, NMIXX, LE SSERAFIM, 뉴진스(NewJeans), BOYNEXTDOOR, ZEROBASEONE, 라이즈(RIIZE), TWS 투어스), NCT WISH, 아일릿(ILLIT), BABYMONSTER, NEXZ, izna(이즈나)까지 총 29팀이 출연한다.그룹 뉴진스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4.12.25 /sunday@osen.co.kr

[OSEN=이대선 기자] 25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 그랜드 볼룸에서 2024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이번 ‘가요대전’에는 8년 만에 돌아온 지드래곤을 비롯해 키(KEY), 2NE1, NCT 127, NCT DREAM, Stray Kids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ATEEZ(에이티즈), WayV,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영지, CRAVITY, TREASURE(트레저), aespa, ENHYPEN(엔하이픈), IVE, NMIXX, LE SSERAFIM, 뉴진스(NewJeans), BOYNEXTDOOR, ZEROBASEONE, 라이즈(RIIZE), TWS 투어스), NCT WISH, 아일릿(ILLIT), BABYMONSTER, NEXZ, izna(이즈나)까지 총 29팀이 출연한다.그룹 뉴진스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4.12.25 /[email protected]


[OSEN=김채연 기자] 뉴진스와 어도어의 전속계약 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뉴진스 측은 재판부가 권유한 합의를 거절하며 어도어와 선을 그었다. 양측의 입장차가 계속되는 상황이다.

5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판사 정회일)는 어도어가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두번째 변론기일을 열었다. 뉴진스 멤버들은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날 뉴진스 측은 어도어가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보호 의무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히치하이커 프로듀서와의 만남을 언급하며 “단순히 대체 가능한 인물을 찾는 것이 매니지먼트의 전부가 아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논의가 오갔는지 설명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OSEN=인천, 민경훈 기자] 16일 오후 인천 영종도의 한 리조트 공연장 미팅룸에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1일차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가 진행됐다.16일과 17일 양일간 열리는 '2024 KGMA'는 새로운 K팝 축제를 표방하는 시상식으로 배우 남지현과 뉴진스 하니, 에스파 윈터가 이틀에 걸쳐 MC로 호흡을 맞춘다.뉴진스가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1.16 / rumi@osen.co.kr

[OSEN=인천, 민경훈 기자] 16일 오후 인천 영종도의 한 리조트 공연장 미팅룸에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1일차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가 진행됐다.16일과 17일 양일간 열리는 '2024 KGMA'는 새로운 K팝 축제를 표방하는 시상식으로 배우 남지현과 뉴진스 하니, 에스파 윈터가 이틀에 걸쳐 MC로 호흡을 맞춘다.뉴진스가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1.16 / [email protected]


이에 어도어 측은 “뉴진스가 계약 해지 사유를 추가하며 사후적으로 정당화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피고가 주장하는 개별 사유는 부당하다. 다음 기일까지 구체적인 입장을 서면으로 제출하겠다”고 전했다.

재판부는 공판을 마무리하면서 양측에 합의 의사를 다시 한번 물었다. 지난 3월 진행된 첫번째 변론기일에서도 같은 질문을 던졌던 바. 재판부는 “저번에 없다고 했는데 너무 아쉬워서 재판부 입장에서 권유를 한다. 합의할 생각이 없냐”고 물었고, 뉴진스 측은 “의뢰인과 상의해봐야겠지만 이미 신뢰관계가 파탄이 났다. 되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답했다.

다만 어도어 측은 “법원에서 결론을 내주시면 그 이후에는 쉽게 합의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여전히 합의할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OSEN=최규한 기자] 7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어도어가 뉴진스(NJZ) 멤버 5명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과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사건의 첫 심문기일이 진행됐다.이날 뉴진스(NJZ)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모두 직접 법원에 출석했다.뉴진스(NJZ) 멤버 하니, 민지, 혜인, 해린, 다니엘(왼쪽부터)가 법원을 나서며 취재진에게 입장을 전하고 있다. 2025.03.07 / dreamer@osen.co.kr

[OSEN=최규한 기자] 7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어도어가 뉴진스(NJZ) 멤버 5명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과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사건의 첫 심문기일이 진행됐다.이날 뉴진스(NJZ)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모두 직접 법원에 출석했다.뉴진스(NJZ) 멤버 하니, 민지, 혜인, 해린, 다니엘(왼쪽부터)가 법원을 나서며 취재진에게 입장을 전하고 있다. 2025.03.07 / [email protected]


한편, 이번 재판에 앞서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를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에서 재판부는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법원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며 뉴진스가 어도어의 사전 승인이나 동의 없이 독자활동을 해서는 안된다고 했고, 뉴진스의 이의제기 역시 기각됐다. 지난달 어도어가 신청한 간접강제도 받아들여졌으며, 재판부는 “이를 위반하는 경우 위반 행위 1회당 각 10억 원씩 어도어에 지급하라”고 명시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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