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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절친' 日 국대 MF, 바이에른이 관심? "영입 리스트 최상단, 불확실한 자네-코망 대체자로 원해"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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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구보 다케후사(24, 레알 소시에다드)를 원한다는 소식이다. 

'ESPN'은 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빌트'를 인용해 "바이에른 뮌헨은 리로이 자네와 킹슬리 코망의 미래가 불확실한 가운데 새로운 윙어 영입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그 타깃으로 구보 다케후사가 언급됐다고 전했다.

2001년생 일본인 미드필더 구보는 주로 오른쪽 윙어로 뛰며, 드리블과 빠른 잔발을 이용한 민첩한 플레이가 강점이다. 패스와 슈팅 능력, 세트피스 킥에서도 뛰어난 기술을 보여주며 플레이메이커로서도 활용 가능하다. 체구가 작아 공중볼 경합에 약하며, 경기력의 기복이 다소 있는 편이라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구보는 2022-2023 시즌 이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라리가에서 아시아인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꾸준함과 피지컬 보완이 과제로 남아 있으나, 잠재력과 활용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024-2025시즌엔 공식전 52경기에 출전,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7골 4도움을 올리면서 팀의 핵심으로 올라선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구보에게 관심을 가진 팀이 나타났으니 바로 '독일 거함' 바이에른 뮌헨이다. 

ESPN은 "새로운 측면 공격수를 찾는 바이에른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미토마 가오루와 아틀레틱 클럽의 니코 윌리엄스와 연결됐다. 이렇게 알려져 있었으나 최신 보도에 따르면 구보가 바이에른 영입 리스트 최상단에 올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알렸다.

매체는 "만 23세의 구보는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그의 다재다능함은 바이에른에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구보를 향한 빅클럽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5월 29일 리버풀과 아스날이 구보를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당시 '트리뷰나'는 "구보는 2029년까지 소시에다드와 계약되어 있으나, 최근 몇 가지 변화로 인해 장기적인 잔류 여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그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으로부터 받은 4년 총액 1억 6천만 유로(약 2,480억 원)의 초대형 제안을 거절하며 유럽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라고 알린 바 있다. 

당시 트리뷰나는 스페인 '아스'를 인용해 "리버풀과 아스날이 쿠보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두 클럽 모두 구체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구보는 최근 에이전트를 교체했으며, 새 에이전트는 이번 주 레알 소시에다드와 향후 거취에 대한 논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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