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2주째 행방불명" 서민재, 임신 후 유서→담당 변호사 입장은?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5/202506051902770166_68416d8c6e567.png)
[사진]OSEN DB.
서민재 “유서” 게시 후 잠적…법률대리인 “연락하고 있어, 건강 문제 없어”
[OSEN=김채연, 김수형 기자]‘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SNS에 ‘유서’란 제목의 글을 남긴 뒤 보름 넘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던 가운데, 다행히 건강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서민재 측 법률대리인 A씨는 OSEN에 “사건과 관련해 간헐적으로 연락하고 있으며, 건강에도 문제가 없다”고 밝혀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서민재는 지난달 19일 SNS에 “아기 가졌는데 혼자 발버둥치는 사람일까, 대형로펌 선임해서 고소하는 사람일까”라며 임신 중 법적 다툼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특히 해당 게시물은 '유서'라는 제목으로 올라와 충격을 더했다. 이후 그의 SNS 활동은 전면 중단됐고, 팬들 사이에선 실종설까지 제기됐다.
서민재는 임신 사실을 직접 알린 후, 남자친구 A씨로부터 스토킹 혐의로 고소를 당했고 연락이 끊긴 상황이었다. 그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경제적 책임만이 아닌 정서적인 소통 창구도 필요하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특히 A씨 측이 “아이를 낳아도 호적에 올릴 수 없다”고 밝힌 점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겠다면서 호적 등록은 안 된다는 말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팬들은 현재 그의 SNS 게시글에 “잘 지내고 있는지만 알려달라”,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 있어줘요”라며 걱정 어린 댓글을 남기고 있다.
다행히도 법률대리인을 통해 생존과 건강 상태는 확인됐지만, 서민재와 A씨 간의 법적 분쟁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 귀추가 주목된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