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금화면 뚫릴까?” 닮은꼴 한가인·김동준, '얼굴인식' 실험 결과는? ('자유부인 한가인')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5/202506052210779849_6841982e23deb.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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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닮은꼴 남매’로 불리는 배우 한가인과 김동준이 실제로 스마트폰 얼굴인식 테스트에 나섰다. 과연 결과는 어땠을까.
5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서는 “페이스 ID도 뚫을 수 있을까?”라는 흥미로운 콘셉트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한가인과 김동준이 직접 각자의 스마트폰을 활용해 얼굴 인식 기능 실험을 진행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두 사람은 오랜만의 재회에서 “너무 닮아서 가족 같은 느낌”이라며 반가운 인사를 나눴고, 실제로 드라마 ‘신병 시즌3’에서 김동준의 ‘누나 사진’으로 한가인의 사진이 등장한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김동준은 “대본에는 없던 설정이었는데, 감독님이 직접 제안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제작진은 한가인의 얼굴을 스마트폰에 등록한 후, 김동준이 해당 기기의 잠금을 해제할 수 있을지를 실험했다. 삼성과 애플 기기를 각각 사용해 교차 테스트를 진행했지만, 아쉽게도 두 기기 모두 “인식 실패”라는 결과를 보였다.
이에 한가인은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야. 이래야 정상”이라며 웃었고, 김동준도 “조금 아쉽긴 하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에도 둘의 닮은꼴 외모에 대한 이야기는 끊이지 않았다. 얼굴 바꾸기 앱으로 촬영한 결과를 보며 “바뀐 줄도 몰랐다”며 헷갈려 하기도 했다.
특히 한가인은 “원래 남매는 존댓말 쓰는 거 어색하잖아. 너랑 반말하는 게 더 자연스럽다”며 “그냥 진짜 가족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얼굴이 잠금까지 뚫으면 진짜였을 듯”, “실패한 게 더 웃기다”, “닮은 건 사실인데…기계는 속이지 못했네”라며 반응했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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