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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당한' 이무진, 유감 표명 통했다..공연 주최 측 2차 사과문 게재 [종합]

[OSEN=지형준 기자] 15일 오후 서울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한터뮤직어워즈 2024’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1일 차인 이날 김재중, NOWADAYS(나우어데이즈), 민니, SAY MY NAME(세이마이네임), ARTMS(아르테미스), 연준, 이무진, EPEX(이펙스), 인순이, TXT(투모로우바이투게더), tripleS(트리플에스), 가희, 권인하, 김조한, 니콜, 브라이언, 앤디, 윤상, 정선아, 환희, 진영, 미연 등이 참석했다. 가수 이무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2.15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15일 오후 서울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한터뮤직어워즈 2024’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1일 차인 이날 김재중, NOWADAYS(나우어데이즈), 민니, SAY MY NAME(세이마이네임), ARTMS(아르테미스), 연준, 이무진, EPEX(이펙스), 인순이, TXT(투모로우바이투게더), tripleS(트리플에스), 가희, 권인하, 김조한, 니콜, 브라이언, 앤디, 윤상, 정선아, 환희, 진영, 미연 등이 참석했다. 가수 이무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2.15 /[email protected]


[OSEN=박소영 기자] 가수 이무진 측이 지방 행사 무대에서 당한 갑질에 대해 참지 않겠다고 하자 주최 측이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 

5일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측은 SNS를 통해 "천안 K-컬처박람회 행사 과정 중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이무진님과 팬 여러분, 그리고 현장을 찾은 관람객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 어떤 말로도 이무진님과 팬 여러분께 드린 상처를 온전히 회복시킬 수 없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본 박람회의 주최 측인 천안시 역시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여 정중히 사과의 뜻을 표명했으며, 해당 스태프 또한 사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천안시는 행사 운영 대행사에 강력한 경고와 자체 교육을 실시하였고 대행사 측은 해당 스태프를 즉시 행사 운영 부문에서 경질 조치하였습니다"라고 재차 사과의 뜻을 표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무진은 지난 4일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개막식 리허설 도중 현장 스태프로부터 “그만해라. 이게 뭐 하는 거냐”는 반말과 함께 공연을 강제로 중단당했다. 이 스태프는 “공연할 때 음향 잡는 시간을 주겠다. 다음 팀이 대기하고 있다”고 소리쳤다. 

현장에 있던 팬들은 무대에서 당황스러워 하는 이무진을 영상에 담아 SNS에 올렸다. 결국 주최 측은 팬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SNS에 "해당 스태프는 아티스트와 관계자에게 정중하게 사과했고, 향후 이러한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한 경고 및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럼에도 이무진 측은 "당사는 행사 당일 리허설 과정에서 이무진을 향한 현장 스태프의 부적절한 언행과 무례한 대응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안의 엄중함과 소속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행사 주최 측과 진행업체 측에 강경 대응을 할 예정이다. 향후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주최 측은 다시 한번 "이무진님과 팬 여러분, 그리고 현장을 방문해 주신 모든 관람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email protected]


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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