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우는 男 처음" 울보 남편의 반전, 폭력+가부장적 모습에 경악 ('이숙캠') [종합]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울컥부부 남편이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5일에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2기 울컥부부 남편이 폭력적인 반전 모습을 보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남편은 "낚시 동호회에서 만났다. 마음이 맞는 게 많았다"라며 1년의 연애 후 속도위반 임신으로 결혼했다고 말했다. 남편은 결혼 후 오랜 꿈이었던 횟집을 시작했지만 실패 후 조선소에서 용접 교육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남편은 "혼자 힘으로 벌 수 있는 걸 찾다가 빠른 시간에 돈을 벌 수 있어서 시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남편은 현재 거제에서 살고 있으며 아내는 김해에 있어 기러기 부부로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남편은 2주 만에 김해 집에 들어갔다. 하지만 아내는 남편을 본 척도 하지 않고 말도 걸지 않았다. 남편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솔직히 지금 포기했다. 대화를 하면 또 싸운다. 솔직히 아내한테 상처를 안 받고 싶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남편은 아내에게 얘기를 하자고 말했지만 아내는 30분 후에야 거실로 나왔다. 아내는 남편에게 쉴 틈 없이 말을 쏟아내며 공격적인 화법을 보였다. 남편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내가 느끼기엔 내가 더 억울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아내는 "원래 말투가 부드럽고 나긋나긋하지 않다. 성격이 좀 남자애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내는 평소 생활에서도 화통한 모습을 보였다. 아내는 T 성향, 남편은 F 성향을 보이는 것.

방송 화면 캡쳐
남편은 "나는 사고 나면 보험금이 아내한테 갈 거고 가족들이 더 편해질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부정적인 생각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눈물을 쏟는 남편을 보며 서장훈은 "나는 여기 와서 이렇게 많이 우는 남자분은 처음 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아내의 입장에서 영상이 공개됐고 남편은 아이가 집안에서 비눗방울을 시작하자 아내를 타박하는 모습을 보이며 "패 죽이려고 올라왔다"라고 말해 폭력적이고 가부장적인 반전을 보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캡쳐]
김예솔([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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