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항상 무기력해 보인다고?"..태도 오해 전격 해명 [핫피플]
![[OSEN=지형준 기자]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링크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전직 국가대표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 박보검, 김소현,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은 강력범죄 대응을 위한 특수팀으로 뭉쳐 각자의 주특기를 무기삼아 이 땅에 정의로운 ‘룰’을 알릴 예정이다.배우 김소현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5.29 /jpnews@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6/202506051608773587_684146e51b20d.jpg)
[OSEN=지형준 기자]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링크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전직 국가대표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 박보검, 김소현,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은 강력범죄 대응을 위한 특수팀으로 뭉쳐 각자의 주특기를 무기삼아 이 땅에 정의로운 ‘룰’을 알릴 예정이다.배우 김소현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5.29 /[email protected]
[OSEN=유수연 기자] 배우 김소현이 자신의 무기력하고 시니컬하다는 이미지에 대해 솔직하게 설명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는 ‘이게 진짜 힙 6천명 팔로잉하는 김소현과 맞팔하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소현은 ‘다른 사람이 보는 나 vs 내가 보는 나’라는 질문을 받고 이모지를 꺼내들며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김소현은 “사람들이 저를 보면 항상 무기력해 보인다고 한다. 의욕 없어 보인다는 이야기도 듣는다”며 “근데 사실 지금도 웃고 있지 않냐. 웃고 있는 거다. 리액션이 크지 않아서 그렇지, 재미있는 상황에도 ‘왜? 집에 갈래?’라고 물어볼 정도로 표현이 서툴다. 낯 부끄러워서 잘 못하겠다”고 고백했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6/202506051608773587_6841485e5998c.jpg)
[사진]OSEN DB.
또한 김소현은 극 중 홍일점이지만 "전혀 그런 역할을 하지 못했다"라며 “촬영장에서 다들 저를 ‘할머니’라고 부르더라. '오늘 따라 지쳐 보인다'는 얘기도 자주 듣는다. 하지만 저는 늘 약간 관망하는 자세로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었던 것뿐”이라며 웃었다.
자신이 보는 자신은 어떤 모습일까. 김소현은 녹고 있는 듯한 이모티콘을 꺼내며 “저는 너무 좋을 때 쓴다. 너무 좋아서 녹아 내리는 느낌으로 쓴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인이 보는 김소현과 내가 보는 김소현이 비슷하다”며 “남들이 저를 정확하게 보고 있었다”고도 덧붙였다.
연기 활동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서는 “예전 초창기 시절, SNS DM으로 고민 상담을 자주 받았다”며 “또래나 언니들의 진로 고민을 들으며 진심으로 응원하곤 했다. 연애보다는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던 순수한 시절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김소현은 현재 배우 박보검과 함께 JTBC 드라마 ‘굿보이’에서 열연 중이다. ‘굿보이’는 전직 국가대표 스포츠 스타들이 특채로 경찰이 된 후,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반칙과 불의를 향해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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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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