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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갔으면 큰일 날 뻔!’ 이호성, 2⅓이닝 34구 KKKKK 세이브쇼…삼성 구한 신의 한 수

[OSEN=인천, 민경훈 기자] 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 경기에서 삼성은 3-1로 승리했다.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렸던 구자욱은 3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좌완 이승현은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반면 SSG는 연승 행진을 ‘4’에서 마감했다.경기를 마치고 삼성 이호성과 강민호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6.05  / rumi@osen.co.kr

[OSEN=인천, 민경훈 기자] 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 경기에서 삼성은 3-1로 승리했다.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렸던 구자욱은 3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좌완 이승현은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반면 SSG는 연승 행진을 ‘4’에서 마감했다.경기를 마치고 삼성 이호성과 강민호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6.05 / [email protected]


[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뉴 클로저’ 이호성이 혼신의 역투로 3연패 위기에 처한 팀을 구했다.

이호성은 지난 5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⅓이닝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5세이브째를 올렸다. 2-1로 앞선 7회 2사 1,3루 위기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이호성은 첫 타자 오태곤을 상대로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 151km 짜리 직구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8회 선두 타자 길레르모 에레디아와 최정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이호성은 고명준을 2루 땅볼로 유도하며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했다. 9회 첫 타자 한유섬을 중견수 뜬공으로 유도한 뒤 이지영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박성한과 김찬형 모두 삼진으로 잠재우며 팀 승리를 지켰다.

삼성은 SSG를 3-1로 누르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선발 이승현(57번)은 5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타자 가운데 구자욱의 활약이 가장 돋보였다.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다.

[OSEN=인천, 민경훈 기자] 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 경기에서 SSG는 화이트를, 삼성은 이승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9회말 마운드에 오른 삼성 이호성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6.05 / rumi@osen.co.kr

[OSEN=인천, 민경훈 기자] 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 경기에서 SSG는 화이트를, 삼성은 이승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9회말 마운드에 오른 삼성 이호성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6.05 / [email protected]


이호성은 경기 후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온즈 TV’를 통해 “스윕당하지 않아 너무 좋았고 팀이 승리하는데 제가 도움이 되어 기쁜 것 같다”고 말했다. 뒷문 중책을 맡은 뒤 최다 이닝 및 투구수를 기록한 그는 “세이브 상황과 별다를 거 없었다. 평소보다 공을 좀 더 많이 던지고 타자와 좀 더 많이 상대하는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2사 1,3루 위기 상황에서 ‘슈퍼 루키’ 배찬승을 구원 등판한 이호성은 “주자가 깔린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갔는데 승계 주자가 있을 때 집중이 더 잘 되고 신중하게 던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사 1,3루 위기를) 막고 나서 멀티 이닝에 들어갔을 때 똑같은 마음으로 했다. 무엇보다 (배)찬승이 주자를 막은 게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상무 입대를 취소하고 올 시즌 완주를 택한 그는 삼성 마운드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5일 현재 30경기에 등판해 5승 1패 5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5.52를 기록 중이다. 특히 최근 10경기 2승 5세이브 평균자책점 2.25의 안정감 있는 투구로 뒷문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박진만 감독도 “이재희가 팔꿈치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이호성이 잘해주고 있다. 상무에 갔으면 어쩔 뻔했을까”라고 이호성의 활약을 반겼다.

[OSEN=인천, 민경훈 기자] 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 경기에서 삼성은 3-1로 승리했다.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렸던 구자욱은 3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좌완 이승현은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반면 SSG는 연승 행진을 ‘4’에서 마감했다.경기를 마치고 삼성 이호성과 강민호가 포옹을 하고 있다. 2025.06.05  / rumi@osen.co.kr

[OSEN=인천, 민경훈 기자] 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 경기에서 삼성은 3-1로 승리했다.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렸던 구자욱은 3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좌완 이승현은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반면 SSG는 연승 행진을 ‘4’에서 마감했다.경기를 마치고 삼성 이호성과 강민호가 포옹을 하고 있다. 2025.06.05 /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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