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PD, 용산 '54평' 럭셔리 새집 공개..'프라이빗 인테리어' 눈길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6/202506061014773723_684249a265e4c.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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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나영석PD의 아파트 인테리어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0일 한 디자인업체 채널에는 "토끼 잡느라 바쁜 나영석PD님의 프라이빗한 휴식 공간, 같이 보실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서 디자이너는 "오늘 리뷰할 현장은 용산에 위치하고 있는 54평형 오래된 구축 아파트다. 이 프로젝트가 굉장히 특별한 이유가있다. 우리나라에서 모르시는 분이 없는 나영석PD님의 집"이라며 "저희 인테리어를 보시고 직접 의뢰를 주셔서 나영석PD님이 거주하실 집을 인테리어 디자인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후 그는 리모델링 후 완전히 바뀐 내부 인테리어를 소개했다. 현관은 넓은 구조와 팬트리가 자리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디자이너는 "현관은 기존의 평수에 비해 짧고 좁은 현관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저희가 길어보이는 느낌 만들기 위해 동선계획 변경했다. 들어오자마자 집이 보이는게 아닌 꺾어서 돌아서 들어갈수 있는 현관이 크고 넓어보일수 있게 기획했다"며 "클라이언트분께서 짐이 많으시다. 공용부로 가져갈수없는 무거운 짐도 많다고 하셔서 현관에 수납공간이 있었으면 좋겠 다고 말씀해주셨다. 정면에는 신발장 배치하고 좌측면에도 신발장, 팬트리 공간 마련해드렸다. 이 아파트가 대부분 비내력 벽으로 생성돼있어서 기존에 방 크기를 조금 줄이고 현관을 팬트리 공간으로 구성해드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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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인테리어를 할 때 키워드를 '휴식'으로 잡았다. 클라이언트분이 직업특성상 출장도 많이 가시고 외부에서 업무를 보시는 일이 많아서 집에서는 온전히 휴식을 취할수 있는 공간이 되길 희망하셨다. 그래서 전체적 분위ㅣㄱ와 무드를 따뜻하고 안락한 공간으로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어 공개된 거실은 넓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주방은 식사공간과 조리 공간이 구분돼 있었고, 와인셀러와 홈 바도 마련돼 있었다. 디자이너는 주방에 대해서도 "저희가 휴식이라는 단어를 키워드로 잡아서 따뜻해보일수있는 뉴트럴한 컬러로 사용해서 공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또 안방과 이어지는 복도에 대해서는 "이 집은 컴팩트하고 안락하게 보이기 위해 공간기획 했다. 우너래 이 공간이 뚫려있어서 여기까지 하나의 공용부로 포섭했겠지만 저희 고객님이 집에서 행하는 행위나 니즈가 다양해서 고객님만의 공간을 주기 위해 공용부를 좁히고 색다른 공간으로 기획했다. 프라이버시가 조금 더 강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방을 줄여서 이쪽에는 드레스룸, 이쪽엔 안방. 안방 화장실과 그 안쪽에도 드레스룸으로 공간을 기획해드렸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대형TV가 설치된 안방까지 소개를 마친 디자이너는 "제가 좋아하는 요소도 많고 클라이언트가 좋아하는 요소도 많게 기획된 공간이라 저희도 굉장히 재밌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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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비르디자인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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