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서동주 "인형이세요?"..♥'장성규 매니저 출신' 예비신랑과 웨딩촬영(또도동)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6/202506061614772548_68429bf8298c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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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웨딩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5일 '서동주의 또.도.동' 채널에는 "웨딩 촬영이라고 읽고 공주 체험이라고 부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서동주는 예비신랑과 함께 웨딩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를 찾았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그는 "무슨 촬영이냐"고 묻자 "제가 결혼하게 됐다. 믿기 어렵겠지만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다"며 "오늘은 인형처럼 가만히 있어야한다더라. 마음대로 일어나면 안된다더라"라고 어색함을 드러냈다.
서동주는 자신을 촬영하는 예비신랑에게 "어때요?"라고 물었고, 예비신랑은 "너무 예뻐. 인형이세요?"라고 애정을 표했다. 이에 서동주는 "오늘만큼은 인형이고 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후 본격적인 웨딩 촬영이 진행됐다. 서동주는 "오늘의 촬영 콘셉트는 평소에 제가 안 하던거 다 해보기가 콘셉트다. 그래서 첫 번째 지금 입은 옷은 기본 스타일이지만 약간 공주스럽고 사랑스러운 느낌. 그런 느낌으로 진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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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두번째는 텍사스에 사는 어린 소녀가 잠옷입고 들판을 뛰는 그런 느낌의 사랑스러운 로맨틱한 드레스다. 풍성하지 않고 떨어지는. 그런 느낌의 콘셉트다"라고 설명했다.
세 번째 드레스로 갈아입은 서동주는 "세번째는 중세시대에 어느 아가씨가 우물 긷고 있을것 같은 느낌의 드레스다. 조글조글 자글자글 그런 느낌인데 그럼에도 되게 예쁘고 특이한 드레스다. 특이해서 골라봤다. 평소에 나도 안입고 남도 안입을것 같은. 그렇지만 너무 예쁜 그런 느낌"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은 한복 촬영이었다. 서동주는 "마지막 2개는 금단제랑 오우르의 한복이다. 하나는 왕비 느낌의 옷이라고 하고 하나는 소녀스러운 옷이다"라며 "다음편은..드디어 결혼식?!"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영상과 함께 서동주는 "드디어 웨딩 촬영까지 무사히 끝냈습니다.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예쁘게 잘 담은 것 같아요. 앞으로 남은 본식까지 열심히 준비해 보겠습니다~!"라고 소개글을 덧붙여 본식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서동주는 6월 중 6살 연하의 예비신랑과 결혼한다. 예비신랑은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로, 방송인 장성규 매니저 출신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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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동주의 또.도.동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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