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통증’ 손아섭, 드디어 실전 모드…호부지가 생각하는 1군 복귀 시점은? [오!쎈 대구]

[OSEN=잠실, 조은정 기자]2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원준을 NC는 라일리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1사 2루 NC 손아섭이 다시 앞서가는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5.05.24 /[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왼쪽 무릎 내전근 통증으로 잠시 쉼표를 찍은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외야수 손아섭이 1군 복귀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올 시즌 47경기에서 타율 3할2푼(150타수 48안타) 24타점 15득점 OPS 0.803을 기록 중인 손아섭은 지난 5월 28일 인천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당시 구단 관계자는 “손아섭이 왼쪽 무릎 내전근 상태가 좋지 않은 가운데 경기를 소화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치료하는 게 낫다고 판단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고 밝혔다. 

손아섭은 6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첫선을 보였다.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1회 1루 땅볼로 물러난 손아섭은 3회 선두 타자로 나서 투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4회 2사 2,3루 찬스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아쉬움을 삼킨 손아섭은 7회 네 번째 타석에서도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손아섭은 7회말 수비 때 김성욱과 교체됐다. 

이호준 감독은 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손아섭은 내일(7일) 1군 등록이 가능하긴 하다. 오늘 퓨처스 경기 결과 및 코칭스태프의 평가를 듣고 나서 1군 복귀 시점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부상에서 회복하더라도 타격감을 끌어올려야 한다. 여기는 전쟁터인데 지금 바로 와서 싸울 수 있는 상태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2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원준을 NC는 라일리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1사 2루 NC 손아섭이 다시 앞서가는 적시타를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2025.05.24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