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이혼 후 겹경사ing...헤어롤 특허→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Oh!쎈 이슈]
![[OSEN=부천, 최규한 기자] 21일 오후 경기도 부천 상동 한국만화박물관에서 ‘2022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2022) 개막식이 열렸다.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개막식을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0.21 / dreamer@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6/202506061909779943_6842bf7cd5307.jpg)
[OSEN=부천, 최규한 기자] 21일 오후 경기도 부천 상동 한국만화박물관에서 ‘2022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2022) 개막식이 열렸다.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개막식을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0.21 / [email protected]
[OSEN=유수연 기자] 배우 겸 영화감독 구혜선이 '제17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구혜선은 최근 '제17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SISFF)'의 심사위원단으로 합류했다. 그는 영화 '세기말의 사랑'을 연출한 임선애 감독을 비롯해 영화 전문지 '씨네21' 송경원 편집장, 장성란 영화 저널리스트 등 영화계 주요 인사들과 함께 출품작 심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서울국제노인영화제'는 다양한 세대가 영화를 매개로 노년의 삶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글로벌 세대공감 영화축제로, 올해는 6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닷새간 개최된다.
이러한 가운데, 구혜선은 전 세계 청년과 노인 감독들이 만들어낸 이야기가 펼쳐지는 'SISFF 국제단편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6/202506061909779943_6842c26cc0c0f.jpeg)
[사진]OSEN DB.
앞서 그는 '서울국제노인영화제'와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 지난 2013년 구혜선이 메가폰을 잡은 단편영화 '기억의 조각들'이 해당 영화제에서 청년감독상을 수상, 당시 영화제를 찾은 관객부터 평단까지 사로잡았던 것.
심사위원 자격으로 '서울국제노인영화제'를 다시 찾은 구혜선은 모든 출품작을 보다 면밀하게 관람하고, 최선을 다해 심사에 참여했다는 전언이다.
구혜선은 지난 2020년 7월 배우 안재현과 이혼 조정이 합의되면서 법적으로 이혼이 성립됐으며, 이후에는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 재입학 후 수석으로 졸업, 현재는 카이스트에 석사과정 합격 후 재학 중이다.
특히 최근 그는 헤어롤 출시 소식을 전한 바. 그는 지난 1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성균관대학교를 13년 만에 졸업하게 됐다. 그냥 졸업할 수 없는 게, 3품제라는 제도가 있다. 특허 출원을 내거나 자격증을 내는 게 있더라. 그래서 저는 특허 출원을 했다. 헤어롤을 보고 만든 제품”이라며, “펼쳤다가 말 수 있는 헤어롤이다. 비행기에서 서비스로 나가면 좋지 않을까 한다”라며 카이스트 교수와 '헤어롤'을 개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구혜선은 오는 9일 CGV 피카디리1958에서 열리는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제17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 심사위원으로서 첫 발걸음을 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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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엔에스이엔엠 제공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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