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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화수분야구 짜릿하다’ 김대한 쾅! 김동준 쾅! 양의지 쾅! 23일 만에 2연승 감격…롯데 패패패 수렁 [잠실 리뷰]

[OSEN=잠실, 지형준 기자]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잭로그,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1사에서 두산 김동준이 롯데 나균안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김동준은 데뷔 첫 홈런. 2025.06.06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잭로그,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1사에서 두산 김동준이 롯데 나균안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김동준은 데뷔 첫 홈런. 2025.06.06 /[email protected]


[OSEN=잠실, 지형준 기자]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잭로그,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로 내세웠다.2회말 1사에서 두산 김대한이 좌월 솔로포를 날리며 어부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6.06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잭로그,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로 내세웠다.2회말 1사에서 두산 김대한이 좌월 솔로포를 날리며 어부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6.06 /[email protected]


[OSEN=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화수분야구는 아직 살아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7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9위 두산은 5월 14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이후 23일 만에 2연승에 성공하며 시즌 25승 3무 34패를 기록했다. 반면 최근 3연패, 원정 4연패 수렁에 빠진 롯데는 32승 3무 28패 4위로 떨어졌다. 

홈팀 두산은 롯데 선발 나균안을 맞아 제이크 케이브(우익수) 김동준(지명타자) 양의지(포수) 김재환(좌익수) 김민석(1루수) 박준순(3루수) 김대한(중견수) 박계범(유격수) 여동건(2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최근 10경기 타율 1할3푼8리 슬럼프에 빠진 정수빈이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에 외국인타자 케이브가 리드오프 자리에서 3일 데뷔 첫 안타를 비롯해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친 신예 김동준과 테이블세터를 맡았다. 중견수는 외야수 김대한이 담당. 전날 끝내기의 주인공 김민석의 선발 1루수 기용도 눈에 띄었다.

이에 롯데는 두산 선발 좌완 잭로그 상대 김동혁(중견수) 고승민(1루수) 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 전준우(좌익수) 전민재(유격수) 손호영(3루수) 유강남(포수) 한태양(2루수) 한승현(우익수) 순으로 맞섰다. 외야수 윤동희가 왼쪽 허벅지 근육 손상으로 말소되며 김동혁, 한승현 등 신예 자원들이 외야에 포진했다. 한승현은 데뷔 첫 선발 출전. 

선취점부터 두산 차지였다. 1회말 1사 후 김동준, 양의지가 연속 안타로 1, 3루 밥상을 차린 가운데 김재환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0의 균형을 깼다. 결승타를 친 순간. 

[OSEN=잠실, 지형준 기자]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잭로그,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로 내세웠다.4회초 수비를 마치고 두산 잭로그가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5.06.06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잭로그,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로 내세웠다.4회초 수비를 마치고 두산 잭로그가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5.06.06 /[email protected]


[OSEN=잠실, 지형준 기자]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잭로그,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1사에서 롯데 나균안이 두산 김동준에 안타를 허용하며 땀을 닦고 있다. 2025.06.06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잭로그,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1사에서 롯데 나균안이 두산 김동준에 안타를 허용하며 땀을 닦고 있다. 2025.06.06 /[email protected]


2회말에는 1사 후 미완의 우타 거포 김대한이 달아나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나균안의 초구 볼을 지켜본 뒤 2구째 몸쪽 커터(138km)를 받아쳐 비거리 120m 좌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작년 6월 19일 잠실 NC 다이노스전 이후 352일 만에 나온 개인 통산 7번째 홈런이었다. 

두산 타선이 6회말 다시 힘을 냈다. 1사 후 김동준, 양의지가 연속타자 홈런을 날리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김동준은 등장과 함께 나균안의 초구 가운데로 몰린 134km 스플리터를 받아쳐 비거리 130m 우월 홈런을 쳤다. 입단 4년차에 나온 감격의 데뷔 첫 홈런이었다. 

양의지는 나균안의 초구 볼을 지켜본 뒤 2구째 낮은 직구(144km)를 공략해 비거리 105m 좌월 홈런에 성공했다. 4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 이후 2경기 만에 시즌 10번째 홈런을 신고하며 KBO리그 역대 12번째 12시즌 연속 10홈런을 달성했다.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김동준의 첫 홈런공은 우측 외야 두산팬, 양의지의 12시즌 연속 10홈런 공은 좌측 외야 롯데팬이 잡았다. 두 팬 모두 흔쾌히 두산에 홈런공을 전달했고, 두산은 화답으로 두산팬에 김택연 사인공 2개, 롯데팬에 박세웅 사인공 2개를 선물했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잭로그,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로 내세웠다.2회말 1사에서 두산 김대한이 좌월 솔로포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5.06.06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잭로그,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로 내세웠다.2회말 1사에서 두산 김대한이 좌월 솔로포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5.06.06 /[email protected]


[OSEN=잠실, 지형준 기자]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잭로그,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1사에서 두산 김동준이 우월 솔로포를 날리며 양의지와 기뻐하고 있다. 김동준은 데뷔 첫 홈런. 2025.06.06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잭로그,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1사에서 두산 김동준이 우월 솔로포를 날리며 양의지와 기뻐하고 있다. 김동준은 데뷔 첫 홈런. 2025.06.06 /[email protected]


두산은 계속해서 김재환의 3루타, 김민석의 사구로 기회를 이어갔으나 박준순이 1루수 파울플라이, 김대한이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두산은 7회말 선두타자 박계범이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여동건, 케이브가 연달아 진루타를 치며 정수빈의 3루 진루를 도왔다. 이어 김동준이 등장해 우측으로 1타점 2루타를 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롯데는 1회초 2사 1, 2루, 4회초 1사 2루, 7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모두 후속타가 불발됐다. 8회초 선두타자 김동혁의 스트레이트 볼넷, 2루 도루로 맞이한 득점권 찬스에서 레이예스가 이영하 상대 중월 투런포(시즌 8호)를 쏘아 올렸지만, 이미 상대에 승기가 기운 뒤였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잭로그,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1사에서 두산 양의지가 좌월 솔로포를 날리며 동료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양의지는 12시즌 연속 10홈런 달성. 2025.06.06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잭로그,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1사에서 두산 양의지가 좌월 솔로포를 날리며 동료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양의지는 12시즌 연속 10홈런 달성. 2025.06.06 /[email protected]


두산 선발 잭로그는 6이닝 2피안타 1사구 4탈삼진 무실점 90구 호투로 시즌 4승(5패)째를 올렸다. 이어 박치국(1이닝 무실점)-이영하(⅓이닝 2실점)-양재훈(1⅔이닝 무실점) 순으로 뒤를 지켰고, 루키 양재훈은 데뷔 첫 세이브를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김동준이 데뷔 첫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원맨쇼를 펼쳤다. 사이클링히트에 3루타가 빠진 맹타였다. 양의지는 홈런 포함 멀티히트로 지원 사격했다. 

반면 롯데 선발 나균안은 5⅓이닝 7피안타(3피홈런) 무사사구 1탈삼진 4실점 60구 난조로 시즌 4패(무승)째를 당했다. 레이예스의 홈런 포함 2안타는 패배에 빛이 바랬다. 

/[email protected]

[OSEN=잠실, 지형준 기자]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잭로그,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2사 3루에서 두산 김동준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6.06 /

[OSEN=잠실, 지형준 기자]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잭로그,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2사 3루에서 두산 김동준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6.06 /



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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