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전근 부상→1군 말소' 류현진, 후반기 위해 쉬어간다...문동주→류현진 이탈, 최강 선발진 '빨간불'
![[OSEN=대전, 김성락 기자] 5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한화는 류현진, KT는 헤이수스를 선발로 내세웠다.4회초 2사 만루 한화 류현진이 몸의 이상을 호소, 교체되고 있다. 2025.06.05 / ksl0919@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7/202506061809778186_6842b16962a24.jpg)
[OSEN=대전, 김성락 기자] 5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한화는 류현진, KT는 헤이수스를 선발로 내세웠다.4회초 2사 만루 한화 류현진이 몸의 이상을 호소, 교체되고 있다. 2025.06.05 / [email protected]
[OSEN=조형래 기자] 한화 이글스 에이스 류현진(38)이 과거 자신을 괴롭혔던 부상 부위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한화 구단은 조심스럽게 접근하면서 류현진에게 휴식을 부여할 예정이다.
한화는 6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류현진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한화는 류현진을 대신해 이태양을 콜업했다.
류현진은 지난 5일 대전 KT전 선발 등판했지만 3⅔이닝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사구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결과보다 강판 과정이 걱정을 더했다. 4회 2사 만루에서 맞이한 안현민에게 초구를 던진 뒤 몸에 이상 증세를 보였다. 류현진이 직접 더그아웃에 신호를 보냈고, 좌측 내전근에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교체됐다.
![[OSEN=대전, 김성락 기자] 5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한화는 류현진, KT는 헤이수스를 선발로 내세웠다.4회초 한화 류현진이 KT 이호연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진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25.06.05 / ksl0919@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7/202506061809778186_6842b16a16f97.jpg)
[OSEN=대전, 김성락 기자] 5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한화는 류현진, KT는 헤이수스를 선발로 내세웠다.4회초 한화 류현진이 KT 이호연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진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25.06.05 / [email protected]
큰 부상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류현진에게 쉬어가는 게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한화 구단은 “류현진 선수는 5일 투구 중 발생한 좌측 내전근 불편감으로 회복을 위해 말소했으며 약 2턴 정도 로테이션 거른 후 합류가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전반기를 건너 뛸 정도로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6월 말 정도에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류현진에게 좌측 내전근 부상은 낯설지 않다. 과거 빅리그 시절에도 이 내전근 부상으로 고전했다. LA 다저스 소속이던 2016년 4월, 2018년 5월, 그리고 2019년 4월에 왼쪽 내전근 부상을 당했다.
2016년에는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 등판을 앞둔 과정에서 내전근 통증으로 실전 복귀가 늦었다. 특히 2018년 5월 당했던 내전근 파열 부상으로 3달 넘게 결장하기도 했다. 2018년 부상이 가장 심각했다. 2019년에는 가벼운 염좌 증세로 12일 만에 다시 등판을 이어갔고 사이영상 도전 시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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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김성락 기자] 5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한화는 류현진, KT는 헤이수스를 선발로 내세웠다.4회초 2사 만루 한화 류현진이 교체되고 있다. 2025.06.05 / [email protected]
류현진은 지난해 친정팀 한화로 복귀한 이후 꾸준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인 2022년 팔꿈치 토미존 수술을 받은 뒤 2023년 복귀 시즌을 보냈다. 그리고 지난해 한화로 복귀해서 2시즌 동안 총 41차례 선발 등판을 가졌다.
류현진의 38세 나이를 생각해 한화 벤치도 투구수 관리를 철저하게 해 나가고 있지만 결국 세월은 속일 수 없는 듯 하다.
불행 중 다행으로 류현진의 부상 결장 기간은 길지 않을 전망이다. LG 트윈스와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더 치열해질 후반기를 위해 한화는 무리하지 않고 류현진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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