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 해명한 정가은, 명품 가방 들고 택시 수업 “풀칠은 해요”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7/202506071050770058_6843a0cd5f7db.jpg)
[사진]OSEN DB.
[OSEN=유수연 기자] 정가은이 택시 신규교육에 나섰다.
최근 유튜브 채널 '원더가은_정가은'에서는 "택시 회사 취업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택시 신규 교육 첫째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서 정가은은 택시 신규 욕을 받기 위해 방문, "저 MBTI가 I다. 먼저 말 걸고 그런 거 잘 못한다. 저에게 많은 걸 기대하시면 안된다"라며 사뭇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시험 보러 오셨냐"라는 질문에 "아니다. 저 택시 운전 합격했다. 교육 받으러 왔다"라고 답했고, 한 남성은 구리에 거주 중이라는 정가은에게 "구리면 우리 회사에 와야 한다. 답십리에 있다. 미인들은 (월급이) 따블이다"라며 즉석 스카우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7/202506071050770058_6843a0ce21219.jpg)
[사진]OSEN DB.
교육장에 들어선 그는 법인택시 신규교육을 들었고, 정가은은 "오랜만에 이렇게 오랜 시간 앉아서 수업을 들었더니 힘들다. 허리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고. 밥 먹고 4시간을 또 들어야 한다니"라며 지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정가은이 이날 착용한 가방이었다. 해당 가방은 명품 브랜드 C사의 제품으로, 900만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8년 정가은은 동갑내기 사업가 A 씨와 2년간의 결혼 생활 끝 협의 이혼했다. 이후 정가은은 딸을 혼자 키우고 있다. 2023년 그는 한 유튜브에 출연, 경제적 상황에 대해 "녹록지 않다. 영화 끝나고 나서 일이 계속 없다. 회사에서 입금해 주는 돈을 보는데 막막하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택시 기사 자격증을 취득한 근황을 알렸고, 일각에서는 연예계 은퇴 의혹 및 생활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다만 정가은은 이와 관련해 "완전히 방송일을 접고 전업을 바꾸는게 아니라, 연예인이란 직업이 불안하다보니, 미래에 대한 대책, 제2의 방안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다. 그렇게 심각하게 생활고를 겪고 있지는 않다. 그렇다고 예전처럼 풍요롭지도 않지만, 풀칠은 하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