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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1점 차 승부에 1위가 꼴찌라니…키움 1위, LG 최하위 실화인가

[OSEN=고척, 이대선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3연승을 질주했다.키움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은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두 번째 3연승에 성공했다. 3월 28일 SSG전 승리 이후 70일 만에 3연승이다.경기 종료 후 LG 선수들이 아쉬운 표정으로 나가고 있다. 2025.06.06 /sunday@osen.co.kr

[OSEN=고척, 이대선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3연승을 질주했다.키움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은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두 번째 3연승에 성공했다. 3월 28일 SSG전 승리 이후 70일 만에 3연승이다.경기 종료 후 LG 선수들이 아쉬운 표정으로 나가고 있다. 2025.06.06 /[email protected]


[OSEN=한용섭 기자] 1점 차 승부에 대체로 강팀이 강하다고 한다. 그런데 1위를 달리고 있는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올 시즌 1점 차 승부에서 승률이 꼴찌다. 

LG는 6일 고척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연장 10회 1-2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선발투수 치리노스가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0으로 앞선 8회말 불펜 김진성이 이주형에게 초구 솔로 홈런을 맞아 동점을 허용했다. 연장 10회말 김영우가 송성문에게 초구 끝내기 홈런을 맞고 패배했다.

LG는 올 시즌 1점 차 승부에서 5승 10패(승률 .333)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5승 10패)과 나란히 10개 구단 최저 승률이다. 시즌 최하위인 키움이 1점 차 승부에서는 8승 4패(승률 .667)로 1위다. 한화와 롯데가 승률 .600으로 공동 2위. 

# 1점 차 승부 성적(6일 현재) 1위 키움 8승4패 승률 .667 2위 한화 12승8패 승률 .600 2위 롯데 6승4패 승률 .600 4위 KIA 9승7패 승률 .563 5위 NC 5승4패 승률 .556 6위 SSG 9승8패 승률 .529 7위 KT 10승11패 승률 .476 8위 삼성 4승7패 승률 .364 9위 두산 5승10패 승률 .333 9위 LG 5승10패 승률 .333

LG는 최근 10경기에서 4승 6패를 기록했는데, 4패가 1점 차 패배였다. 지난 5월 28일 한화전 5-6 패, 5월 30일 삼성전 3-4 패, 지난 4일 NC전 5-6 패, 그리고 7일 키움전 패배까지. 

한화전에서는 연장 11회 박명근이 투런 홈런을 맞으며 패배했다. 삼성전에서는 1-4로 뒤진 9회말 추격전을 펼쳤으나 한 점이 모자랐다. NC전에서도 막판 추격은 한 끝 차이로 부족했다. 

1점 차 승부는 불펜이 강한 팀이 상대 추격을 막거나, 타선이 좋은 팀이 접전에서 1점을 뽑아 승리하는 경우가 많다. LG는 5월말까지 불펜진에 부상자가 많아 박명근, 김진성 2명에게 의존도가 높다. 박명근, 김진성이 잘하고 있지만 과부하로 인해 한 번씩 홈런을 맞아 1점 차 패배가 많았다. 또 LG는 연장전 승률이 낮다. 3패 1무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6일 키움전처럼 1점 차 패배로 끝났다.

[OSEN=고척, 이대선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3연승을 질주했다.키움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은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두 번째 3연승에 성공했다. 3월 28일 SSG전 승리 이후 70일 만에 3연승이다.10회말 끝내기 홈런을 기록한 키움 송성문이 동료들에게 축하 받고 있다. 2025.06.06 /sunday@osen.co.kr

[OSEN=고척, 이대선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3연승을 질주했다.키움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은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두 번째 3연승에 성공했다. 3월 28일 SSG전 승리 이후 70일 만에 3연승이다.10회말 끝내기 홈런을 기록한 키움 송성문이 동료들에게 축하 받고 있다. 2025.06.06 /[email protected]


불펜진의 부담을 덜어주려면 타선이 넉넉한 점수를 뽑아줘야 하는데, 지는 경기에서는 그러지를 못했다. 6일 키움전도 불펜 투수들이 홈런을 맞았지만, 타선이 문제였다. 4회 문보경의 2루타와 박동원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문성주의 2루타로 1사 2,3루 찬스가 이어졌지만 문정빈이 뜬공 아웃, 2사 만루에서 박해민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 1사 2루에서 박해민이 삼진, 신민재의 안타로 2사 1,3루가 됐으나 대타 오지환이 뜬공으로 아웃됐다. 8회 2사 1,2루에서 김현수는 2루수 직선타로 아웃됐다. 9회 1사 2루에서도 신민재, 오지환이 연속 내야 땅볼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반면 최하위 키움은 1점 차 승부에서 8승 4패(승률 .667)로 승률이 가장 높다. 키움은 최근 6경기에서 5승 1패를 기록했다. 두산 상대로 2차례나 1-0으로 승리했고, 6일 LG전까지 1점 차로 3승을 거뒀다.

로젠버그, 하영민이 잘 던지는 경기에서 마무리 주승우가 100% 세이브 성공을 했다. 최근에는 1점차 접전에서 주승우를 7~8회 셋업맨으로 기용하고, 베테랑 원종현이 마무리로 뒷문을 책임졌다. 

선발이 강한 한화는 타선이 약해 저득점 경기가 많다. 마무리 김서현을 중심으로 불펜도 강해 1점 차 승부에서 승률이 높다. 

[OSEN=대전, 김성락 기자] 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한화는 와이스, KT는 오원석을 선발로 내세웠다.9회초 한화 김서현이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6.04 / ksl0919@osen.co.kr

[OSEN=대전, 김성락 기자] 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한화는 와이스, KT는 오원석을 선발로 내세웠다.9회초 한화 김서현이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6.04 /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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