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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사랑나눔재단·의정부지법, 보호소년 축구축제 ‘슈팅★스타’ 성료

보호소년을 대상으로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과 의정부지방법원이 매년 공동 개최하는 축구대회 '슈팅스타'가 제6회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과 의정부지방법원이 손잡고 보호소년들에게 축구로 희망을 주기 위해 창설한 축구대회 슈팅★스타가 6번째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축구사랑나눔재단은 6일 “제6회 소년보호기관 축구대회 슈팅★스타가 지난 4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서울YMCA 고양국제청소년유스센터에서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보호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통합을 돕기 위해 두 단체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돈보스코 오라토리오 ▲로뎀청소년학교 ▲살레시오 청소년센터 ▲세상을 품은 아이들 ▲효광원 등 5개 보호소년 기관에서 총 232명의 보호소년이 참가해 축구로 우의를 다졌다. 축구 대회를 넘어 ▲스포츠 스타와의 만남 ▲축구 클리닉 ▲이벤트 게임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돼 보호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이자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장으로 활동 중인 전 축구국가대표 이근호 이사가 참석해 ‘스포츠 스타와의 만남’ 코너를 함께 했다. 축구 클리닉에는 프로축구선수협회 소속 은퇴 여자 선수인 강가애, 강나루, 윤다경, 장민영 등이 참가했다.

김호곤 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오늘 참여한 미래 세대들이 축구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참가자들이 ‘다시 날아오를 수 있는 별, 슈팅스타’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축구는 골을 향해 달리는 경기이지만, 인생은 다시 일어서는 경기”라면서 “넘어질 수는 있어도 포기하지 않는 마음, 동료와 함께 달리는 경험 등이 우리 모두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도 축구의 힘을 통해 사랑과 나눔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면서 “보호소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송지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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