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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선발전] ‘비디디 덕에…’ KT, 곽보성 활약에 나머지도 분기탱천 2-0 리드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종로, 고용준 기자] ‘같이 들자 통나무…’

불과 3일전 타이브레이커와 반대 양상이 나왔지만, ‘비디디’ 곽보성의 고군분투에 동료들도 함께 분기탱천하면서 빠르게 매치 포인트를 찍었다. KT가 압도적인 미드 차이를 바탕으로 ‘시우’ 전시우가 분투한 디플러스 기아(DK)를 벼랑 끝으로 밀어버렸다.

KT는 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로드 투 MSI 1라운드 디플러스 기아(DK)와 2세트 경기에서 곽보성의 활약에 고무된 동료들까지 1세트 보다 진일보한 팀 플레이를 연계하며 승리, 세트 스코어를 2-0으로 벌리며 매치포인트를 찍었다.

1세트를 패배한 DK가 진영을 블루로 옮겨 잭스-세주아니-아지르-칼리스타-레나타 글라스로 조합을 꾸리자, KT는 요릭-판테온-아리-자야-라칸으로 진영을 완성했다.

초반 대치전에서 ‘퍼펙트’ 이승민의 요릭이 ‘시우’ 전시우의 잭스에 솔로킬의 제물이 됐지만, 미드 라인전에서 ‘비디디’ 곽보성의 아리가 ‘쇼메이커’ 허수의 아지르를 두들기면서 중원 싸움에서는 웃는 모양새를 취했다. 홀로 상대를 몰아붙이던 ‘비디디’도 동료들의 도움에 ‘쇼메이커’의 아지르를 쓰러뜨리며 허리싸움에서 주도권을 틀어쥐었다.

탑에서 수세였지만, KT는 ‘덕담’ 서대길 또한 우위를 잡으면서 전반적으로 DK를 몰아치는 구도를 만들었다. 라인 주도권을 바탕으로 글로벌 골드와 오브젝트를 야금야금 가져오면서 우위를 점한 KT는 DK를 급하게 만들었다.

DK가 미드에 화력을 집중해 한타를 걸었지만, 결과는 KT의 압도적인 완승이었다. ‘덕담’  서대길의 자야가 AD 캐리의 화력쇼로 3대 1로 킬을 교환하면서 확 결차를 벌렸다. 흐름을 탄 KT는 28분 한타에서 에이스를 띄우면서 그대로 넥서스까지 쐐도, 2세트를 정리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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