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봄데래?’ 롯데 패패패 탈출! 장두성 역전 3루타+전준우 투런포, 두산에 패배 설욕…원정 4연패도 끊었다 [잠실 리뷰]
![[OSEN=잠실, 박준형 기자] 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두산은 최승용을 롯데는 이민석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3회초 1사 3루 롯데 장두성이 역전 1타점 적시 3루타를 날린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6.07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7/202506071901775730_684414994f832.jpg)
[OSEN=잠실, 박준형 기자] 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두산은 최승용을 롯데는 이민석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3회초 1사 3루 롯데 장두성이 역전 1타점 적시 3루타를 날린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6.07 / [email protected]
![[OSEN=잠실, 박준형 기자] 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두산은 최승용을 롯데는 이민석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3회초 2사 1루 롯데 전준우가 2점 홈런을 날리고 1루 주자 레이예스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6.07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7/202506071901775730_6844149a21fc0.jpg)
[OSEN=잠실, 박준형 기자] 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두산은 최승용을 롯데는 이민석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3회초 2사 1루 롯데 전준우가 2점 홈런을 날리고 1루 주자 레이예스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6.07 / [email protected]
[OSEN=잠실, 이후광 기자] 롯데가 황성빈, 윤동희, 나승엽이 빠진 플랜B 타선의 힘을 앞세워 3연패를 끊어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9-4로 승리했다.
롯데는 전날 패배 설욕과 함께 최근 3연패, 원정 4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33승 3무 28패를 기록했다. 반면 3연승이 좌절된 두산은 25승 3무 35패가 됐다.
원정길에 나선 롯데는 두산 선발 좌완 최승용을 맞아 장두성(중견수) 고승민(1루수) 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 전준우(좌익수) 전민재(유격수) 손호영(3루수) 유강남(포수) 김동혁(우익수) 한태양(2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에 두산은 롯데 선발 이민석 상대 정수빈(중견수) 김동준(지명타자) 양의지(포수) 제이크 케이브(우익수) 김재환(좌익수) 김민석(1루수) 박준순(3루수) 박계범(유격수) 여동건(2루수) 순으로 맞섰다. 전날 휴식 차 선발 제외된 정수빈이 컴백했다.
선취점은 두산 차지였다. 1회말 선두타자 정수빈이 중전안타를 치고 나가 도루로 2루를 훔쳤다. 타석에 있던 김동준이 헛스윙 삼진을 당했지만, 양의지가 등장해 중전안타를 날리며 2루주자 정수빈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다만 김재환의 안타로 계속된 2사 1, 3루 찬스는 김민석이 3구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무산됐다.
롯데가 2회초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전준우가 안타로 물꼬를 튼 뒤 전민재 타석 때 2루 도루를 시도했는데 포수 양의지의 2루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2루를 지나 3루에 도달했다. 전민재가 8구 끝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가운데 손호영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1 균형을 맞췄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두산은 최승용을 롯데는 이민석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롯데 선발투수 이민석이 역투하고 있다. 2025.06.07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7/202506071901775730_6844149abdf46.jpg)
[OSEN=잠실, 박준형 기자] 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두산은 최승용을 롯데는 이민석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롯데 선발투수 이민석이 역투하고 있다. 2025.06.07 / [email protected]
![[OSEN=잠실, 박준형 기자] 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두산은 최승용을 롯데는 이민석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두산 선발투수 최승용이 역투하고 있다. 2025.06.07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7/202506071901775730_6844149baf3e7.jpg)
[OSEN=잠실, 박준형 기자] 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두산은 최승용을 롯데는 이민석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두산 선발투수 최승용이 역투하고 있다. 2025.06.07 / [email protected]
3회초에는 1사 후 한태양이 우측 깊숙한 곳으로 데뷔 첫 3루타를 때려냈다. 이어 장두성이 외야진의 전진 수비를 뚫는 1타점 역전 3루타를 친 뒤 고승민이 1타점 내야땅볼로 격차를 벌렸다.
롯데는 멈추지 않았다. 레이예스가 우전안타로 다시 누상에 주자를 만든 뒤 캡틴 전준우가 2점홈런으로 승기를 가져왔다. 전준우는 볼카운트 1B-1S에서 최승용의 3구째 바깥쪽 높은 직구(144km)를 받아쳐 비거리 110m 우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5일 사직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2경기 만에 나온 시즌 6번째 홈런이었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두산은 최승용을 롯데는 이민석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1사 2루 두산 양의지가 선취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6.07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7/202506071901775730_6844149c9cc2f.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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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박준형 기자] 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두산은 최승용을 롯데는 이민석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3회초 2사 1루 롯데 전준우가 2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2025.06.07 / [email protected]
두산은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4회말 선두타자 케이브가 2루타, 김재환이 진루타, 김민석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1사 1, 3루 밥상을 차렸다. 이어 박준순이 중견수 희생플라이, 박계범의 대타 이유찬이 1타점 좌익선상 2루타, 여동건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연달아 치며 4-5 턱밑 추격을 가했다.
롯데 타선이 6회초 다시 힘을 냈다. 2사 후 손호영이 초구에 좌전안타를 날린 뒤 폭투로 2루에 도달했다. 타석에 있던 손성빈이 득점권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달아나는 1타점 좌전 적시타에 성공했다.
승부처는 롯데 타선이 다시 타오른 7회초였다. 부상 복귀전에 나선 홍건희가 등판한 상황에서 선두타자 한태양이 볼넷, 장두성이 우전안타로 투수를 강판시켰다. 이어 고효준을 상대로 고승민과 레이예스가 연달아 1타점 우전 적시타를 쳤다. 무사 1, 2루에서 전준우가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에 그쳤지만, 2사 3루에서 등장한 이호준이 1타점 중전 적시타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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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박준형 기자] 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두산은 최승용을 롯데는 이민석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말 2사 1루 두산 대타 이유찬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5.06.07 / [email protected]
롯데 선발 이민석은 5이닝 7피안타 2볼넷 4탈삼진 4실점 69구 난조에도 타선 도움에 시즌 2승(1패)째를 챙겼다. 이어 최준용(1⅓이닝 무실점)-정현수(1⅓이닝 무실점)-김원중(1이닝 무실점) 순으로 뒤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고승민이 3안타, 장두성, 레이예스, 전준우가 멀티히트로 공격을 이끌었다.
반면 두산 선발 최준용은 6이닝 9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4탈삼진 6실점(5자책) 100구 투구로 시즌 4패(3승)째를 당했다. 양의지, 정수빈, 박계범 등 주축 선수들이 경기 도중 부상으로 이탈하며 5회부터 이렇다 할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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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박준형 기자] 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두산은 최승용을 롯데는 이민석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초 무사 1,2루 롯데 고승민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5.06.07
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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