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직원들 잃게 될 것 같아" 러닝 도전 여기까지…하차 선언! ('뛰어야 산다') [종합]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정호영 셰프가 하차했다.
7일에 방송된 MBN 개국 30주년 기념 특별기획 '뛰어야 산다'에서는 정호영 셰프가 하차를 선언했다.
이날 단장 션은 "우리가 재밌게 잘 뛸 수 있는 방법을 마련했다. 잘 회복하고 잘 훈련해서 재밌게 러닝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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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산 크루는 하프 마라톤 2주 후 강원도 정선에서 만났다. 션은 "한강 나가면 옛날에는 션만 있었는데 우리 뛰산 멤버들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안성훈은 한강에서 션을 만났다고 말했고 뛰산 크루 멤버들은 카메라 밖에서도 함께 한강을 달리며 러닝을 준비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허재는 "정선에 선수 시절에 매년 왔다. 산악 훈련을 받으러 왔었다"라고 말했다. 션은 "다음 대회는 트레일 러닝"이라고 선언했다. 이영표는 "트레일 러닝은 산길, 오솔길, 자연 지형을 그대로 이용한 달리기를 한다. 또 다른 고통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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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은 "이영표 부단장은 우리가 고통스러운 걸 즐기는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고한민 코치는 앞서 아내와 함께 20km 트레일 러닝을 했다고 말했다. 고한민 코치는 "다양한 지형을 도전하는 재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훈련은 산악 릴레이 훈련. 운영진 포함 3개 조로 나뉘어 릴레이 경기를 펼치는 것. 250m를 내려가서 다시 올라오는 코스. 1등 팀에게는 MVP 배지가 수여된다. 주장은 방은희, 허재, 양준혁으로 3개의 팀이 완성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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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정호영이 중대 발표로 하차를 선언했다. 정호영은 "직원들이 많이 없어서 오늘까지만 해야할 것 같다"라며 "함께한 크루들과 너무 즐거웠는데 직원들을 잃게 될 것 같다. '뛰어야 산다' 하면서 건강과 체력을 얻고 좋은 분들을 얻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 MBN '뛰어야 산다' 방송캡쳐]
김예솔([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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