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홈런-홈런-홈런’ 미쳤다 135m, 깨어난 홈런왕, 4경기 연속 대포 터지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NC 다이노스 데이비슨 066 2025.06.07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7/202506072146773569_684435628c581.jpg)
[OSEN=대구, 이석우 기자] NC 다이노스 데이비슨 066 2025.06.07 / [email protected]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맷 데이비슨이 4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지난해 홈런왕 위용을 뽐냈다.
데이비슨은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5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1회 박민우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고, 2사 후 데이비슨은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후 박건우와 손아섭의 연속 안타가 터지면서 득점까지 올렸다.
NC는 1회말 삼성 디아즈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았고, 2회말에는 실책 3개를 저지르며 2-6으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데이비슨은 3회 1사 1루에서 삼성 선발 레예스의 초구 직구(143km)를 때려 라팍 한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가 무려 135m, 괴력을 발휘했다.
6-6 동점이 된 4회 2사 1루에서 우전 안타를 때렸다. 후속타자가 범타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이후 세 타석은 6-7로 뒤진 6회 1사 3루에서 삼진, 9-7로 앞선 2사 1,2루에서 좌익수 뜬공, 11-7로 앞선 9회 2사 3루에서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레예스가, 방문팀 NC는 신민혁이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데이비슨이 3회초 1사 1루 중월 2점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6.07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7/202506072146773569_6844356340ab7.jpg)
[OSEN=대구, 이석우 기자]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레예스가, 방문팀 NC는 신민혁이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데이비슨이 3회초 1사 1루 중월 2점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6.07 / [email protected]
데이비슨은 최근 4경기 연속 홈런이다. 지난 4일 LG전 솔로 홈런, 5일 LG전 솔로 홈런, 6일 삼성전 솔로 홈런에 이어 이날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데이비슨은 4월 중순 허리 통증, 5월 중순 햄스트링 통증으로 2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출장 경기 수가 적다.
김형준은 지난 4일 LG전에서 데이비슨과 함께 나란히 홈런을 치고, 팀내 홈런 1위라는 말에 “데이비슨이 경기를 좀 빠져 있어서 아직까지는 1위죠. 데이비슨은 30개 넘게, 40개는 쳐야죠”라고 웃으며 말했다.
데이비슨은 이후 4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2홈런으로 김형준(11홈런)을 제치고 팀내 홈런 1위가 됐다. 4경기 연속 멀티 히트로 타격감이 좋다.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10경기에서 타율 3할8푼9리 5홈런 11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성적은 39경기 타율 3할3푼6리(131타수 44안타) 12홈런 34타점 장타율 .656, OPS 1.043을 기록하고 있다.
홈런 부문에서 공동 4위다. 1위 디아즈(24홈런)와는 격차가 꽤 있다. 데이비슨은 산술적으로 35개 정도 홈런은 가능하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레예스가, 방문팀 NC는 신민혁이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데이비슨이 3회초 1사 1루 중월 2점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6.07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7/202506072146773569_68443563d0951.jpg)
[OSEN=대구, 이석우 기자]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레예스가, 방문팀 NC는 신민혁이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데이비슨이 3회초 1사 1루 중월 2점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6.07 /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