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범수♥진양혜, 자식농사 성공했네..두 아들 명문대 입학→"결혼 임박" 근황(살림남)[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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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1호 아나운서 부부 손범수-진양혜 부부가 명문대 출신 아들의 결혼을 앞둔 근황을 전했다.
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손범수-진양혜 부부를 만난 지상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범수는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진행할때 야외에서 하는 코너가 있었다. 뒤풀이 하면서 호형호제 하면서 친밀도가 강해졌다"라고 지상렬과의 인연을 전했다.
지상렬은 "두분이 인생의 교집합을 만들었지 않나. 누가 한번 찔러본거냐"고 러브스토리를 물었고, 손범수는 "내가 그랬다"고 답했다.
이에 지상렬은 "어떤식으로 시그널 보냈냐"고 궁금해 했고, 진양혜는 "처음 만났을�� 수험표 달고 대기실 앉아서 원고 읽는데 누가 어슬렁 어슬렁 와서 말시켰다. 첫만남이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손범수는 "예쁜사람한텐 눈이 가니까. 본능이니까"라고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지상렬과 손범수는 '뮤직뱅크' 녹화현장을 찾았고,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진양혜는 "옛날생각난다. 송도 갈때 아무것도 몰랐는데 생각해보니 소개해주셔서 집도 구하고 그동네 맛집도 알려줬다"라고 지상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손범수도 "낯선 동네 가서 어디를 아냐, 사람을 아냐 식당을 아냐. 그걸 다 해줬다. 인천의 친한 선후배분들 소개해줘서 지금도 친한 후배로서 관계 맺고 있다"고 고마워 했다.
그러자 지상렬은 "인천이랑 터가 맞는것 같다. 첫째 둘째도 좋은 학교 갔다"며 첫째 아들이 연세대, 둘째 아들은 미국 프린스턴대학에 입학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때 손범수는 "연애 왜안하냐"고 돌직구 질문을 날렸고, 지상렬은 "안하는게 아니라 팔자에 연애가 없나보다"고 털어놨다. 손범수는 "늦지 않았으니까"라고 위로했지만, 진양혜는 "좀 늦은거 아니냐"라고 솔직하게 말했고, 지상렬은 "많이 늦었다. 조카 승아가 딸을 낳아서 제가 할아버지가 됐다"고 수긍했다.
실제 손범수는 지상렬의 조카 결혼식때 사회까지 봤다고. 그러던 중 이광용 아나운서, 김현태 아나운서가 나타났고, 진양혜는 "현태는 연애 대장이다. 우리 입사때 인기가 많았다. 좀 배워라"라고 제안했다.
이에 김현태는 "우리 아들 날 잡았다. 96년생이다"라고 말했고, 진양혜는 "상렬씨가 술 사준 우리 큰 애도 결혼날짜 잡았다"고 95년생 첫째 아들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러자 손범수는 "상처받을까봐 얘기 안하려 했는데.."라고 우려를 표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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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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