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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이게 말이 되나?’ 분데스리가 우승 일등공신 김민재, 세계 센터백 10위 불발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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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김민재(29, 바이에른 뮌헨)가 월드클래스 100위 안에 들지 못했다. 

ESPN은 2024-25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월드클래스 축구선수 10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센터포워드,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 풀백, 골키퍼 포지션별로 최고의 선수들을 뽑았다. 

안타깝지만 한국선수 중 누구도 월드클래스 100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가장 유력한 손흥민도 윙어 20위 중 이름이 없었다. 김민재도 10명이 뽑힌 센터백에 올라가지 못했다. 챔피언스리그 챔피언 이강인도 없었다. 이강인은 결승전에서 1초도 뛰지 못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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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백 1위는 세계최강으로 리버풀 우승주역 버질 반 다이크였다. 이견이 없는 선발이다. 아스날의 윌리암 살리바가 2위를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안토니오 뤼디거가 삼대장에 이름을 올렸다. 

가브리엘(아스날), 알렉산드로 바스토니(인터 밀란), 2007년생 파우 쿠바르시(바르셀로나)가 4-6위 상위권에 등극했다. 

이강인 동료로 PSG 트레블에 기여한 마르퀴뇨스는 7위였다. 역시 리버풀 우승주역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8위를 차지했다. 노팅엄 포레스트 돌풍 주역 무릴로가 9위 딘 하위선(본머스)도 20세의 나이에 월드클래스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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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지난 시즌 부상을 참으며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우승컵 탈환에 공헌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인터 밀란을 상대로 대형실수를 범하는 등 결정적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적당한 제안만 온다면 김민재를 올 여름 팔 수 있다는 입장이다. 김민재를 원하는 여러 팀의 윤곽이 나오고 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6일(한국시간) "리버풀은 3500만 유로(약 543억 원)의 스타 김민재 영입을 열망한다. 뉴캐슬도 김민재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리버풀은 올여름 바이에른 센터백 김민재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는 클럽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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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리버풀행이 이뤄진다면 그의 우상 버질 반 다이크와 파트너로 뛸 가능성도 열린다. 

이 매체에 따르면 뮌헨의 김민재 몸값은 5000만 유로(약 775억 원)에서 3500만 유로(약 543억 원)로 하락했다. 김민재도 이적한다면 프리미어리그 팀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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