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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m-135m-130m’ 괴력 홈런 3방, ‘잠실 빅보이’ 미쳤다…5경기 7홈런 실화인가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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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괴력이다. 한 경기 홈런 3방을 몰아쳤다. 홈런 비거리가 평균 130m. 상무에서 뛰고 있는 이재원이 미친 듯이 홈런 몰아치기를 하고 있다. 

이재원은 7일 경산구장에서 열린 2025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 홈런 3방을 터뜨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1회 1사 후 류현인이 우전 안타, 한동희가 우월 2루타로 2,3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재원은 2볼-1스트라이크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비거리 125m. 상무는 2사 1, 2루에서 김재상의 1타점 2루타, 박성재의 2타점 적시타,  류현인의 2타점 3루타가 터지면서 8-0으로 앞서 나갔다. 

이재원은 2회 선두타자로 나와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랐다. 상대 투수가 승부를 피했다. 

8-4로 앞선 4회 선두타자 한동희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비거리 105m)을 터뜨렸다. 이재원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백투백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번에는 비거리가 135m였다. 10-4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무사 만루에서 김재상의 2타점 2루타, 류승민의 희생플라이로 13-4가 됐다. 

5회 선두타자 한동희가 좌전 안타로 출루하자, 이재원은 2볼-2스트라이크에서 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연타석 투런 홈런(비거리 130m)을 쏘아올렸다. 이재원은 6회 2사 1,2루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8회 1사 1,2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상무는 이재원의 3홈런 6타점을 비롯해 한동희가 5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3득점, 류현인이 7타수 3안타 3타점, 박찬혁이 4타수 3안타 3득점, 김재상이 6타수 3안타 3타점, 박성재가 6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할약하며 18-9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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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은 지난 1일 SSG전 솔로, 4일 롯데전 투런, 5일 롯데전 투런과 솔로 2방으로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렸다. 6일 삼성전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는데, 7일 홈런 3방을 몰아쳤다. 

최근 5경기에서 홈런 7개를 때려냈다.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4할9리(44타수 18안타) 8홈런 20타점이다. 시즌 14홈런으로 퓨처스리그 홈런 2위다. 홈런 1위는 팀 동료 한동희(19개)다. 

28경기에 출장한 이재원은 8.1타수당 1홈런이다. 48경기에 출장한 한동희(12.2타수당 1홈런)보다 홈런 페이스는 뛰어나다. LG트윈스에서 뛰다가 지난해 6월 상무에 입대한 이재원은 오는 12월 제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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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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