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노, 막입 이준 위해 오마카세..친해진 이유? “벌거벗고 푸시업”(전참시)[종합]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8/202506072316770094_68446120e5c86.jpg)
[사진]OSEN DB.
[OSEN=임혜영 기자] 윤남노 셰프가 이준을 위해 특별한 오마카세를 준비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윤남노 셰프와 비트펠라하우스 멤버 윙, 히스, 헬캣이 출연했다.
윤남노는 자신의 식당에 이준을 초대했다. 윤남노는 “(프로그램) 촬영할 때 저랑 방을 같이 썼다. 근데 벌서벗고 푸시업을 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윤남노는 맛을 모르는 일명 ‘막입’ 이준을 위해 원테이블 레스토랑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윤남노는 직원들에게 자신의 카드를 주며 맛있는 것을 사 먹으라고 말했고 이를 지켜보던 이준은 “애가 있어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준은 “이런 유명 식당을 처음 와 본다. 맛집?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이게 무슨 호사냐”라고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이준은 뮤지컬 배역을 위해 살을 빼고 있다며 “내가 근육이 있지 않냐. 교복을 입었는데 삼각근이 튀어나와서 너무 아저씨 같았다”라고 말했다. 뮤지컬이 처음이라는 이준은 “악몽 꾼다. 하루에 한 끼 먹는데 식당 오려고 안 먹었다. 너무 배고프다”라고 설명했다.
드디어 시작된 윤남노표 오마카세. 윤남노는 가장 먼저 도미를 꺼냈다. 이준은 “나는 회를 잘 모른다. 배만 부르면 되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윤남노는 이준을 위해 섬세한 요리를 시작했다. 맛을 본 이준은 “이미 기분이 좋아졌다. 음식이 주는 행복이 있구나”라고 만족스러워 했다.
이후 관자회가 등장했다. 윤남노는 특별한 술을 내놓기도. 이준은 “성공한 인생 같다. 내가 살면서 38년 인생 중에 네가 해준 게 제일 맛있는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임혜영([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