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동기' 이정후와 김혜성, 빅리그 재결합 임박? ML 저명기자, “다저스 이정후 벌써 눈독”
![[OSEN=글렌데일(미국), 이대선 기자] '코리안 데이'였다.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맹활약했다.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렀다.이날 김혜성은 8번 유격수로,이정후는 3번 중견수로 각각 선발 출장했다. 이정후가 총알 2루타로 선제 타점을 올리자, 7푼 타율로 마음고생을 하던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3회초 2사 만루에서 LA 다저스 김혜성과 2루에 안착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5.03.02 / sunday@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8/202506080124778359_684468c737aa0.jpg)
[OSEN=글렌데일(미국), 이대선 기자] '코리안 데이'였다.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맹활약했다.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렀다.이날 김혜성은 8번 유격수로,이정후는 3번 중견수로 각각 선발 출장했다. 이정후가 총알 2루타로 선제 타점을 올리자, 7푼 타율로 마음고생을 하던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3회초 2사 만루에서 LA 다저스 김혜성과 2루에 안착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5.03.02 / [email protected]
[OSEN=손찬익 기자] 키움 히어로즈 입단 동기 김혜성(LA 다저스)과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 무대에서도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스포츠 매체 ‘에센셜리 스포츠’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의 SNS를 인용해 “다저스는 이정후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3년 12월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에 계약한 이정후는 2027년까지 4년간 샌프란시스코에서 뛰고 나서 옵트 아웃을 할 수 있는 조건이 포함되어 있다.
이 매체는 “중요한 건 이정후가 전성기에 FA가 될 기회를 얻는 것”이라며 이정후의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이어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 김혜성을 보유한 다저스가 이정후를 영입하게 된다면 아시안 엘리트 군단을 완성하게 된다. 향후에도 한일 스타 선수들이 다저스에 모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에센셜리 스포츠’는 또 “다저스는 리그 전체의 선수들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는 듯하다. 그들의 자원은 무한해 보이고 프런트 오피스는 완벽에 가까운 조직이다. 모든 선수와 기회를 미세한 정밀도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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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글렌데일(미국), 이대선 기자] '코리안 데이'였다.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맹활약했다.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렀다.이날 김혜성은 8번 유격수로,이정후는 3번 중견수로 각각 선발 출장했다. 이정후가 총알 2루타로 선제 타점을 올리자, 7푼 타율로 마음고생을 하던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2회초 2사 만루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LA 다저스 김혜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5.03.02 / [email protected]
한편 휘문고를 졸업한 뒤 2017년 1차 지명을 받고 넥센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은 이정후는 KBO리그 통산 884경기에서 타율 3할4푼(3476타수 1181안타) 65홈런 515타점 581타점 69도루를 기록했다.
2022년 타율 3할4푼9리(553타수 193안타) 23홈런 113타점 85득점 5도루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달성하며 생애 첫 MVP를 품에 안았다.
이정후는 2023년 12월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샌프란시스코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주역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이정후는 지난해 37경기에서 타율 2할6푼2리(145타수 38안타) 2홈런 8타점 15득점 2도루 OPS .641을 기록했다. 5월 13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수비 도중 왼쪽 어깨를 다쳐 시즌을 마감했다.
![[OSEN=이대선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2025.03.02 /sunday@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8/202506080124778359_684468c8a3508.jpg)
[OSEN=이대선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2025.03.02 /[email protected]
올 시즌 63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7푼7리(242타수 67안타) 6홈런 32타점 35득점 6도루 OPS 0.769를 기록 중이다.
메이저리그는 지난 5일부터 27일까지 메이저리그 및 30개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스타 1차 투표를 진행한다. 30개 구단은 각각 야수 9명을 후보로 등록했고 이정후는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 후보에 올랐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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