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육성재가 자신을 희생해서 팔척귀를 물리쳤다.
7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에서는 강철(육성재)이 여리(김지연)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해서 팔척귀를 소멸시켰다.
여리는 홀로 팔척귀를 없애기 위해 팔척귀에 빙의된 이정(김지훈)을 만나러 궁궐로 입성했다. 여리는 홀로 이정을 대적했지만 풍산은 뒤에서 팔척귀를 도왔다. 결국 여리는 위기에 몰렸다. 그때 강철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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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은 여리를 도우며 "네가 틀렸다. 네가 먼저 가면 네가 없는 긴 세월을 나 혼자 어떻게 버티라는 거냐"라고 말했다. 하지만 여리는 강철이 잘 못 될까봐 제발 가라고 간절히 말했다.
팔척귀에 빙의된 이정은 불칼을 휘두르며 "내 혈육이 죽어나갔던 그날 밤 누구라도 도와달라고 수 백 번 외쳤다. 하지만 너는 승천만 우선이었고 우리한테 관심조차 없었다"라며 "신이라 하였느냐. 그딴 신이라면 필요 없다. 너는 내가 끝장내겠다"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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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은 이정에게 칼을 꽂았지만 이정의 힘을 이기지 못해 날아가버렸다. 분노한 이정은 여리에게 다가가 여리의 목을 졸랐다. 여리의 눈에 팔척귀가 모습을 드러냈다.
여리는 애절한 눈빛으로 강철을 바라봤다. 강철은 품고 있던 골담초를 꺼냈다. 이 모습을 본 여리는 "안 돼"라고 외쳤지만 결국 강철은 골담초를 입에 넣었다.
방송 화면 캡쳐
강철은 "네 놈 말이 맞다. 신의 권능을 갖고도 난 너희를 구하지 못했다. 허니 내 지금 널 구해주마"라고 말했다. 결국 강철은 야광주를 소진해 팔척귀를 소멸시켰다.
한편, 이날 여리는 강철의 소멸에 슬퍼했고 강철은 옥황상제를 만나 인간의 삶을 선택했다며 3일만에 부활해 해피엔딩을 맞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 SBS 금토드라마 ‘귀궁’ 방송캡쳐]
김예솔([email protected])